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멘토링 토크콘서트는 전환기 청소년 멘티에게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등 총 5개 분야의 진로 멘토들과 전문공연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설계에 대한 적극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집단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전녹화와 유튜브 생중계 방식을 결합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올해에는 연수구의 연화중학교, 인송중학교, 청량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시간 유튜브 채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연화중학교의 한 재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 됐다”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코로나 19 상황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멘토링 TFY(Teach For Yeonsu)는 연수구 지역 내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역할모델과 정서적, 사회적지지 및 격려 안에서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으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