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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 ‘5연승 눈앞’ 김천, ‘무패’ 김포 꺾고 선두 지킨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김포FC를 꺾고 선두를 지킬 전망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1시 30분,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R 홈경기를 치른다.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선 김천은 김포를 꺾고 K리그2 1위를 지킨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김포와 역대 첫 맞대결을 치른다. 김천은 승점 18점(6승 2패)으로 1위에 올라있고 김포 역시 승점 18점(5승 3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은 4연승, 김포는 2023 시즌 전 경기 무패라는 팽팽한 기록으로 맞서고 있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단 하나의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예정이다. 양 팀 모두 분위기는 최상이다. 김천은 4연승을, 김포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김천은 김포의 기록을 깨고 선두 지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천은 최근 네 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승점 12점을 챙겼다. 말년병장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공격진 역시 김지현이 살아나며 팀에 승점을 안기고 있다. 김지현은 8경기 3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권창훈, 김진규가 2골로 뒤를 잇는다. 이밖에도 이영재, 이유현, 김준범, 조영욱, 김동현, 이상민, 김민준까지. 고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GK 신송훈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2021년 프로에서 한 경기 출전 후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하며 프로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 중이다. 신송훈이 출전한 최근 네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승점을 안겼다. 네 경기에서 단 두 골만을 내주며 두 경기를 클린시트로 마무리했다.

성한수 감독은 “연승도 연승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또한 연승에 집착하지 않고 최대한 승수를 많이 쌓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