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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자위, 출범 10주년 기념 포럼“인천HR 아젠다의 현재와 미래”개최

지역 인력양성‧고용 거버넌스로서의 현재와 미래 모습 조명
인천인자위 향후 10년을 위한 역할 확인과 유관기관 협조 다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관계자들을 모시고 “인천 HR 아젠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출범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해 인천인자위가 주관하는 사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방향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10년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고자 했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인자위 강국창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 정승환 과장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윤옥균 소장의 축사에 이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금정수 과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금정수 과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인자위의 지난 역할과 성과를 격려하며, 고용노동부에서 바라보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안내했다.

 

포럼 2부는 세션1 ‘인천인력양성의 현재와 미래’, 세션2 ‘지역 일자리 현재와 미래’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인천인자위 박세호 팀장의 ‘인천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의 방향과 실현’이라는 주제 발표에 대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장혜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광역시 한순덕 팀장, 인천대 옥우석 교수, 충북인자위 정수현 수석연구원, 인천연구원 민규량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의 직업훈련과 고등교육을 포함한 인재양성을 위해 인천인자위에서 수립하는 ‘인천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의 의미와 실질적 활용을 필요한 여건에 대해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인력양성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세션2에서는 인천시 경제정책과 변영환 팀장의 ‘지역 일자리 사업: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 발표에 대해, 건국대 주무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성대 박성익 교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재호 선임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이성재 전임연구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문세원 과장, 인천연구원 최태림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앞으로 인천인자위가 수행해야 할 과제 발굴을 위해 변화하는 지역의 산업과 노동시장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혁신과 과제에 대한 미래 지향적 논의를 가졌다.

 

인천인력양성기본계획과 지역 일자리 사업의 개편은 인천인자위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2024년부터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실효성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 김재식 사무국장은 “인천인자위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 또한 성공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기관으로서 지원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