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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허식 인천시의장,'5·18 신문 배포' ... 불신임안 상정 거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5·18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을 거부했다.

 

허 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불신임안 상정 자체가 위법하다"며 상정 거부 권한을 행사했다.

 

또 "절차적으로 왜곡된 안건에 대해 한번 더 수렴한 뒤 상정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허 의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을 찾아 윤리위 개최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인천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 의장의 의장직 자진 사퇴를 요구한 끝에 18일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해 23일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