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백령도 5.4℃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서구 검단노인복지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운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검단노인복지관이『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난 1월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한 750명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익활동형 사업단에서는 경로당에서의 식사 도우미 활동인 '시니어행복밥상',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푸르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관리 '식물관리단', 그리고 폐현수막 및 폐건전지 수거 활동 '자원순환관리단' 등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뜨개, 텅드럼, 전통놀이 등의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시설학습지도', 공공시설에서의 업무 지원 '동년배지도사', 그리고 우리 동네의 치안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시니어치안지킴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한다.

 

이같은 다채로운 활동들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확대는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