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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2동, ‘착한 가게’ 50호점 돌파!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
-‘사랑의 푸드’, ‘효사랑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효성2동 정규옥동장은 지난 15일 효성2동 착한 가게 50호점 돌파를 기념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푸드’, ‘효사랑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효성 2동 50번째 착한 가게로 선정된 ‘굿모닝 식당’(대표자 정일헌, 효서로 62)은 어려운 가게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50호점의 주인공이 된 정일헌 대표는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50개소 업체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게를 더욱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2동 정규옥 동장은 “뜻깊은 오늘이 있게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착한 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