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가 11월 6일 평택시 비전동 소재 비전빌딩 내 임대청사에서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독립청사(평택시 고덕면 고덕순환대로 568)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평택농관원은 2018년 4월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독립청사를 운영했으나 청사가 비전동 일원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돼 2018년 5월부터 인근 비전빌딩에서 임대청사를 운영해 왔다. 평택농관원은 여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고덕국제화신도시 내에 신축 청사부지를 확보했으며 이번 10월말까지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업무 일시 중지(11월 5일) 안내: 사무실 및 네트워크 이전 작업 등 실시로 일시 중지된다. 신축청사는 대지 1,650㎡에 지상2층 규모(연면적 705㎡)로 사무실, 농업경영체등록실, 수사실, 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불편을 겪던 농업인 등 고객에게 넓은 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평택농관원 최영일 소장은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정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농업인, 소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평택=조항진 기자 】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3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에 출전해 연구회 회원인 박정순 농가가 최종 ICT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는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장 자동화 및 융・복합 가치창출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주제별로 서류심사와 비대면 온라인 발표를 통해 대회를 추진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박정순 농가는 ‘새싹인삼 식물공장’에 ICT기술을 활용해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정보화 확산 사례를 발굴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박정순 농가의 ICT활용 성공사례를 통해 전국의 시・군 농업인들에게 정보통신 기술 확산과 IT시대를 선도할 소득창출 선도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농가에게 좋은 사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e-비즈니스 능력 개발을 위해
【안성=조항진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26~27일과 29~30일에 2기수에 걸쳐 각각 이틀간 일전으로 안성시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안성시정에 반영하여 시민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공직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고, 특히 신규 직원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을 발휘해 안성시를 홍보하는 UCC를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홍보 실무역량 강화 과정도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영상제작 발표 및 소통의 시간에 함께해, 신규 공직자들이 미리 제출한 시정발전 아이디어와 궁금증을 직접 읽으며 일일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개인적 가치보다 사회적 이익을 우선시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박두진 시인의 '낙엽송' 을 낭송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생활 시작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30여
【평택=조항진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11월부터 평택도시공사와 계약하는 기업의 인권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인권존중 서약서”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입찰 공고문에 인권존중 서약서를 필수 제출 서류로 안내하고, 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서약서는 총 10개 조항으로 이뤄졌으며, 근로자 보호, 지역 주민 보호, 환경 보호, 소비자 인권 보호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서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사는 필요 시 계약기업의 서약서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인권 침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시정조치를 취해 실질적인 인권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권존중 서약서 도입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과 거래함으로써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인권 침해가 감소하고 인권의 중요성 등 인권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평택 사단법인 진위약진회는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위약진회는 평택시 진위면에 기반을 둔 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조직이다. 지역주민 및 기업체가 모여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2019년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성금 600만원을 기부하고, 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김장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사단법인 진위약진회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경기 평택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택시는 2015년부터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복지보건대상까지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는 민관 협치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소통, 국내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생산시설 추가투자,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브레인시티 조성, 경기도 유일항만 평택항 미래발전방안 마련, 고덕국제신도시의 전략적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개발, 한미친선 및 유대강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맞춤화된 노인・아동 돌봄, 여성의 사회참여 능력배양, 청소년 체험활동 및 장애인 활동지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전염병 예방 및 퇴치 등에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복지보건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시정운영을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27일 원곡면 경로당 21개소에 덴탈 비말 마스크 9만 900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관내 경로당 479개소에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원곡면 경로당에 마스크가 지원돼 어르신의 건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한전 직원들의 급여 1%를 사회봉사금으로 적립해 사회봉사에 기여하는 단체로 올해도 송전선로 사업이 진행 중인 원곡면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송전선로 김봉오 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므로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돼 기부물품으로 결정했다”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에 마스크를 잘 착용해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코로나 감염증에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값진 마스크 지원을 결정해준 송전선로 대책위와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하루빨리 마스크가 지원되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관계자는 작년에 관내 경로당 479개소에 현물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024박스를 지원했다며 내년에
【평택=조항진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가을 콘서트’가 지난 24일에 열렸다. 팽성읍 남산리 마을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나온 이주단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로 화합하기 위한 행사로 퓨전국악과 성악,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고령의 주민들이 많은 지역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대규 한미국제교류과장, 이길원 남산5리 이장과 더불어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해서 작은 음악회를 빛냈다. 본 행사에 지속적 관심을 보였던 유승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미군기지 확장이전으로 고향마을을 떠나오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면서 “개선점도 검토해서 좀 더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조항진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신청 시 구비서류인 보증서 작성을 위한 보증인을 위촉하고, 보증서 발급대장 관리인인 지정보증인에 대한 교육을 시·읍·면별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지역인 안성시 읍·면·동에 25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통·리장이 추천한 대상자 중에서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선정된 거주자 보증인 942명과 변호사, 법무사인 자격보증인 8명 등 총 950명을 보증인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보증인은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해당 부동산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안성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법에 따라 등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이 작성한 보증서를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