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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해양오염 방제 분야 협업 및 발전 방향 논의

 

해양경찰청은 15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해양오염 사고 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실행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위해 방제일반·환경보건안전·보험법률 등 6개 분야,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황성익 변호사 등 6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방제 업무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복합 해양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자문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유관 기관 협력 및 민·관 합동 훈련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양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 재난의 위험 속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와의 협업을 공고히 하는 등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