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백령도 15.6℃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20.9℃
  • 맑음인천 18.0℃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6.3℃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1.7℃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5℃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22.5℃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주)태경하이테크 최유해 회장, "제5회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대회장" 위촉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제5회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조직위(위원장 장순배)은 (주)태경하이테크 최유해 회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장을 맡게 된 최유해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태경하이테크를 건실한 기업으로 도약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최유해 회장의 주)태경하이테크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만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핵심기술을 선보여왔다. 남다른 기술력으로 정직한 승부를 해 왔고, 불굴의 의지가 지금의 태경하이테크를 있게 한 것이다.

 

태경하이테크는 지난 1990년 서울 용두동에서 창립한 이후로 라벨인쇄기 산업을 이끌어왔다. 이후 2008년에 경기도 광주로 이전한 이래로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필름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고속타발기 및 합지기를 만들었다. 그만큼 국내 전자산업 발전에 일조해 왔다.

 

그만큼 그는 자동차, 조선, 휴대폰, TV, 냉장고, 전화기 등 모든 산업분야를 아우르고 싶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한다. 실제 현 시점에서 많은 산업분야에 태경의 기계가 들어가 있으며 이미 관련제품도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개발과 연구에 집중 투자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해나가고 싶다고 전한다.

 

태경하이테크의 성장사는 어쩌면 최유해 회장의 과거 성장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 최유해 회장은 어릴 적부터 라디오와 같은 기계를 반복해서 조립하는 것에 남다른 흥미를 느꼈고, 그 안에서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것이 새로운 창업을 꿈꾸는 발판이 되었고 그만의 도전정신을 쌓는 토대가 되어 주었다. 


이후 30대 초반까지 대기업에서 근무해온 이력이 있었던 그는 그곳에서 배운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자기 손으로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올바르게 평가받고 싶었기에 그 각오로 맨땅에 헤딩을 하는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특히 그는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서도 변함 없이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끌어왔다. 기업 경영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은 물론 고아원 기부, 모교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아울러 오랜 기간 지역발전과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 글로벌 사회에서 이어질 그의 행보에 더 큰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5회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조직위(위원장 장순배)은"지역발전과 다양한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주)태경하이테크 최유해 회장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제5회국가최우수지역발전 대상식 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