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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별빛내린천서 주민문화축제 ‘이십세기 음악상점’ 성황리 개최

- 지난 17일(토)-18일(일), 이틀만에 1만 명 관악구 문화공간 명소로 거듭난 ‘별빛내린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주민문화축제 ‘이십세기 음악상점’이 개최되어 이틀간 1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변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가 선보여졌다.

 

이날 수변을 채운 ‘이십세기 음악상점’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유행한 대중문화를 담아낸 주말 가족 축제다. 당시 생활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체육, 여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관악구립여성합창단과 관내 청소년 댄스팀, 밴드고연,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무대까지 함께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민선 8기의 주민 협치 과제인 ‘별빛내린천-주민 교류·소통 공간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 이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져 약 4만명의 인파가 모인 바 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수변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빛내린천을 의미하며, “관악구 문화 랜드마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을 거점으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