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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 이하 재단)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신동혁 사무총장과 재단 조민호 이사장, 이주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맹은 업무협약을 통해 ▲남북 주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발굴 ▲통일선발대인 북한이탈주민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지역 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남북 주민의 공동 봉사 활동 실천 ▲ 기타 협약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강석호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