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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앙골라대사관,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 동참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지원 희망성금 전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주한앙골라대사관(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이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주한앙골라대사관은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


주한앙골라대사관에서 진행된 ‘마음이 따뜻한 대사관’ 가입식에는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한앙골라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 등 많은 협력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는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내도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레드크로스 갈라 행사에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인류 보편 가치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6,101가구에 약 67억 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동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