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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주), 자원순환 연계형 사회공헌활동 시행

ESG의 E(환경)와 S(사회)를 결합한 사회공헌활동 
‘상생문화 조성’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추진한 첫 활동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10월18일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원순환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흥규 대표이사가 취임한 후 새로 수립된 ‘상생문화 조성’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지원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환경(E)과 사회(S)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의 행사는 임직원이 참여해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고, 친환경 크레용으로 화분을 꾸미는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커피박은 커피를 먹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폐기물 쓰레기로 배출된다. 한산은 이러한 폐자원을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키트 체험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루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했다. 아울러 커피박 화분키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토록 했다. 체험활동으로 완성된 식물화분은 반려식물로서 임직원들의 마음 돌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활동에 쓰여진 커피박(커피찌꺼기)은 한산 임직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전산업 본사 1층 카페에서 양일간 수거했으며, 다함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 이사장 이병일)의 기술을 통해 체험활동 재료인 친환경 화분으로 재활용되었다. 이로써 임직원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더욱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한전산업은 홍보대사 김예분 씨가 단장으로 활동 중인 봉사단 더브릿지와 함께 10월 20일에 서울역 인근에서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전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환경 분야, 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