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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새해 신년 인사회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사업 설명과 올해 예산 설명회 진행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나래 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의 희망을 만나는 새해 신년 인사회가 1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성준 금천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성만 국민의 힘 금천구 당협 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과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 금천구 예비후보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청용의 해를 맞아 금천구민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 하면서 “지난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고 뉴스를 보면 해마다 새로운 위기는 계속 생겨나고 세계 각 국의 분쟁과 경제 갈등에서부터 지역과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는 애기가 가득하다"면서 "우리는 일상을 지키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구민 모두가 그 자리에서 꿋꿋하게 금천구를 위해 지켜주고 있어 감사 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천구를 도시의 가치 있는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올 한해에도 금천이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뛰어 오르는 기세를 비룡 승문이라면서 청문의 기세를 바탕으로 올 한해에도 구민과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며 "금천구에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총 26만 여명의 금천구민과 구를 위해 금천주변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14만 명이 있어 금천구의 총 인구가 40여 만명에 달하고 현재 금천구는 대한민국의 제1의 경제활동 중심지"라고 밝혔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의 교통인원 통계에 따르면 강남도 여의도도 아닌 금천구의 가산디지털역이 제일 많다면서 금천의 주변에는 아직도 각종개발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패션과 아이티부터 k-뷰티와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4차 산업의 산실이자 서울 최대 청년 창업의 요람"이라고 강조했다.

 

오 세훈 서울시장은 "오래 만에 금천구를 방문해 많은 분들을 뵙게 됐다"며 "지금까지 구청의 많은 비전을 보면서 알찬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잘 진행돼 금천의 일치월장 발전을 바라고 많이 도와 달라"는 당부의 말과  "앞으로도 시가 더욱 앞장서서 도와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약자와의 동행 약속을 지키고 부익부 빈익빈의 차이 해결을 위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제도의 단점을 극복해 나아가겠다"며 시의 예산과 올해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이어갔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유성훈 금천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기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강성만 국민의 힘 금천구 당협 위원장 등이 무대위에 올라 구민들을 향해 새해 덕담과 큰절을 올렸으며 구민 합창단의 공연과  참석자들의 서울의 찬가 합창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