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가 지난 12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3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공감대를 높이고 통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추진 과제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등을 논의했다. 또 관련 강의를 듣고 토론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제21기 출범 후 정기회의에서 처음하는 통일 현안 논의에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모든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2024년 평화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3년 국제정세는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로 규정할 수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14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17회 화도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화도진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음악회로 기획됐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제17회 화도진 음악회는 ‘노니퍼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브라스타임’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브라스밴드 노니퍼니’는 겨울을 맞이하여 신나고 활기찬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와 노니퍼니의 자작곡으로 이뤄졌다. 공연 순서는 ▲드럼 MARCH+팡파레 ▲봄 ▲L.O.V.E ▲O MY GOD ▲붉은 노을 ▲꽃길위에 ▲남행열차 ▲밤이면 밤마다 등이다. 화도진 문화원 관계자는 “부모님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음악도 즐기고 힐링하면서 행복하게 올해를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삶과 자연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위로하는 가수 ‘강허달림’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기타 하나 둘러메고 상경한 강허달림은 밴드‘마고’와 ‘풀 문(Full moon)’그리고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신촌 블루스’를 거치며 블루스계의 ‘디바’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8년 정규 1집 <기다림 설레임>과 2011년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강허달림은 제주로 터전을 옮기며 이방인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를 키우고 집을 돌보며 맞은 바람과 햇살이 그녀의 일상에 찬찬히 스며들었고, 이 모든 시간의 흔적이 담긴 정규 3집 앨범이 올해 3월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의 11곡 모두 강허달림이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인천을 찾는 강허달림은 꿈, 바다, 하늘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어른아이로 등장할 전망이다. 삶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여있는 그녀의 음악은 순간적 만족과 빠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하여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였고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예방접종에 동참하였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하였고 이달 1일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6일 0시 기준, 동구의 65세 이상 접종률은 37.8%로 인천시31.8%, 전국 32.2% 대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6일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270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앞두고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최민수 교수는‘지방의회 예산 심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예산 심사 전략과 착안 방향 ▶예산 삭감·증액 판단 기준 ▶ 예산 심사의 주요 쟁점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유옥분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살림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동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일 잘하는 동구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5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23년 초고령사회의 노인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노인복지포럼이 주최하고 동구의회와 지역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노인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고령화시대에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 최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6만 인구가 거주하는 우리 동구는 65세 인구가 전체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나아가는 우리 동구의 힘찬 발걸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오늘 토론회가 노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학연구원 강철구 연구위원이 ‘동구 고령화 진단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동구노인일자리센터 임정희 센터장이 ‘고령화 시대 동구 일자리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으며, 인천대 남승균 상임연구위원과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이훈희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4~5일 배다리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0명이 참여한 ‘배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배다리 예술정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배다리 추억 사진 갤러리 ▲전통공예 매듭짓기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창영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배다리 꿈드림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포크송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단체들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축제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동구의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12일은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책’을 키워드로 배다리 여행하기 ▲또 다른 책의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을 초청해 ‘2023년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을 전공한 8명의 발달장애인이 모여 울림이 있는 연주로 장애·비장애인을 연결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등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주제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규태 밀알복지재단 센터장은 실제 장애인의 일화를 바탕으로 장애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하여 공연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장애인에게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이해도를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동구 브랜드빵 명칭을 ‘동브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 브랜드빵은 구가 지난 4월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민들의 품평회를 거쳐 만들어진 동구의 대표빵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9월 1~22일까지 명칭 공모를 시작하여 내부심사, 온라인 설문조사, 위생관리심의위원회 3단계를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1위 동브래, 2위 동구사랑빵, 3위 동구루빵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여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우수상 ‘동구사랑빵’은 사랑방과 빵을 결합하여 좋은 사람들과 정을 나눈다를 의미이며, ‘동구루빵’은 ‘동구빵 먹으러 동구로 가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금은 최우수 10만원이며, 우수는 각 5만원으로 동구빵 이용권을 받는다. 구는 11월 중 동구빵에 대하여 ‘동브래’로 상표 등록에 착수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라는 지역 명칭이 많아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인천 동구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명칭을 선정하여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7~26일까지 팀 ‘Studio MF’의 작품 ‘물결치는대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이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기획했다. 팀 Studio MF는 유지수, 윤지호, 이행진, 정찬웅, 최서윤, 추상민, 황윤서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Studio MF는 회화와 미디어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만석동 골목 곳곳을 지도 없이 떠돌며 표류하는 듯한 느낌을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비좁은 골목길 사이의 집과 버려진 물건, 마을의 놀이터 등 만석동에서 발견한 다양한 삶의 흔적을 작품으로 담았다.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초 전시 집중형과 전시 및 교육 연계형으로 각각 나눠 ‘2023 우리미술관 전시 공모’를 진행했다. 재단과 우리미술관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전시를 진행하였고, 이번 전시에서 ‘물결치는대로’를 마지막으로 전시한다. 우리 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의 예술적 시선으로 새로운 만석동을 담아내는 것은 지역 공간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