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3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하여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첫째,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운영하고자 하는 기본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4월 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고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3월에 연납하는 경우 1년 세액의 3.75%를 공제받을 수 있고, 이후 연납 신청 시기별로 6월에는 2.5%, 9월에는 1.3%로 공제액이 감소하게 된다.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매한 경우 4월 1일까지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여 연납 신청을 하거나 유선으로도 연납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달 16일부터는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에 연납 세액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6월과 12월에 정상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부되며 연납 세액 납부는 자동이체 서비스가 제한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재무과(032-899-241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연납할인을 받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이번 연납기간에 자동차세를 납부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의 청년예술인 구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은 소속 청년 예술인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더불어 구에서 주관하는 공익 행사에 문화공연을 지원해 지역 문화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푸를나이 청년 예술인은 총 9팀(26명)으로, 1차 서류 및 영상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어쿠스틱, 클래식 연주, 뮤지컬,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어 구민들의 풍족한 문화 경험 향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내 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함께 청년 예술인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1천 1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현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간다리아 호텔에서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와 현지 바이어 41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2024 남동구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앞서 구는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파견 기간 나이프코리아(주)를 포함한 15개의 남동구 참가 기업들은 수출상담회 92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1건 등 총 10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6건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1천18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거래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262만 달러이다. 특히 라마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상담회 이후 저녁까지 개별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가까운 시일 내 현지 공장 방문 초청을 희망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도 나왔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유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07㎞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58.02%로 계획공정(57.53%)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종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인천공항초 신도분교장을 찾아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실태를 살폈는데, 1936년 개교한 이 분교는 현재 전체 학년의 학생이 15명이다. 또 장봉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인 장봉리를 방문해 피해지원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는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임대시세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으로써 인천광역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특히, iH에서는 올해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iH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의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약정형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와 인천 기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영업 상담(sales call)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이하 대표처)를 통해 이뤄졌다. 대표처는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이징지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과 베이징 유통·물류회사들과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1일에는‘제49회 중국 베이징 국제선물 가정제품 박람회’를 찾아 1,200여 개 인천 기업의 제품설명회와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하는 한편 중국 알리바바, 허마선생 등 현지 유수의 유통기업 부스를 방문해 인천 49개 기업의 110여 개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혁신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최한 ‘KIC중국창업대회’참관 후 KIC중국(한국 창업기업 중국시장 개척 지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인천의 식품·미용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을 요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3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 ‘감성체험 가루 나무 모래 흙’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작사 ‘아이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 시리즈 ‘가루야 가루야’를 공동으로 진행했을 당시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경험하는 체험전으로 호평을 받으며 10,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아트홀을 찾았다. 이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제공하는 전시로, 아이들에게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의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체험 놀이”라고 전했다. 체험전은 총 4가지의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방(가루)에서는 부드러운 밀가루 길을 밟고 밀가루와 친해지는 공간, 두 번째 방(모래)에서는 모래에서는 백사장에서 알록달록 색 모래로 유리병에 나만의 무지개 목걸이를 만들며 모래의 이야기를 한층 더 경험하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세 번째 방(흙)에서는 흙 탑을 쌓거나, 고무줄놀이, 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및 신중년 여성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약국 사무원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뿐 아니라 취업 지원까지 연계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현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남동구 약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약국 구인처를 확보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남동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4월 22일까지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통해 교육 대상자 15명을 선발하고, 5월부터 두 달여 간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 이탈 및 미취업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면접 시 취업 의지 및 적극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중도 퇴사 방지를 위해 남동구 약사회와 협업해 직원 처우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약국에서는 최적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구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더 높은 취업 성과를 얻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올해 봄 학기 기준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학생 충원율이 94.1%에 달해 IGC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IGC의 올해 봄 학기 기준 재학생은 총 4,225명에 학생 충원율이 9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가을 학기 3,890명의 87.7%와 비교해 학생수는 335명, 6.4% 포인트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 2012년 개교 당시 45명과 비교하면 약 93.8배가 늘어났다. 이와함께 올해 봄학기 신입생은 지난해 577명에서 709명으로 22.8%가 증가했다. 입주 대학별로 살펴보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34%, 한국조지메이슨대가 25%, 나머지 입주 대학도 각각 약 20% 늘어났다. 또 입주대학 교수진도 지난 2013년 38명에서 291명으로 증가, IGC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IGC운영재단은 학생 충원율 증가가 졸업생들의 글로벌 및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비롯해 적극적인 신입생 모집, IGC 시설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IGC 입주 5개 대학 졸업생 1,400여명은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