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직원 중 중증 장애인인 유승형 차장이 4월 24일 양재동 L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근로자 중 가장 높은 정부포상이다. 공사는 출범 당시부터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두면서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율 3.4%보다 높은 4.41%의 고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장애인 직원 고용에도 애쓰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번 산업포장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금번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승형 차장은 2005년 인천도시공사로 입사해 2015년 인천관광공사 재출범 당시 인천관광공사로 지원해 현재까지 19년동안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전산․사회공헌․총무․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이사회의 일원인 노동이사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유승형 차장의 산업포장 수상을 축하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장애인이 힘들지 않게 회사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인천관광공사 유승형 차장은 “인천관광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어린이뮤지컬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이 다음 달 24일부터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가족의 달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덕만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돼가는 과정을 모션그래픽 영상과 결합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액션 판타지 뮤지컬이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어린이 관객들이 진평왕, 덕만공주 (선덕여왕) 등 역사적 인물에게 흥미를 갖게 하고 레게, 펑키락, 클래식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넘버곡을 만들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20년 창작 뮤지컬로 초연 흥행에 성공한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2022년부터 다양한 모션그래픽 영상을 추가해 “5살, 11살 남매 덕만공주, 선덕여왕과 역사에 관심이 생겼어요. 역사를 즐겁게 이해해 보는 유익한 시간, 액션판타지 뮤지컬이라 아이들이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공연 보고 경주에 놀러다녀 왔어요” 등 많은 관객들이 각종 SNS에서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 “4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좋아하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지난 4월 30일 오전 10:30분~11:00까지 숭실대학교 벤처기업 센터에서(동작구 상도로 369)에서 숭실대학교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희망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7월~9월까지 2024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숭실대 장범식 총장, 서울시립대 총장 등 수강생 23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수료자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사실 인문학은 어렵게 생각 하겠지만 인문학을 해보고 나면 어렵지 안타며 여러분이 함께 어울리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위로했다. 오 시장은 또한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희망의 인문학 과정 이후 취업연계 등 후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희망의 인문학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위한 자립의 발판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실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끈 ‘인천항 갑문’이 올해로 준공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1974년 5월 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 시설로, 우리나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IPA가 관리·운영 중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는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썰물 때 모랫바닥이 드러나 항만을 개발하기에 지리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었다. 이에 물때와 상관없이 24시간 일정한 수심을 유지해 상시 하역작업이 가능한 갑문식 부두가 필요했고, 일제강점기인 1918년 인천 최초의 갑문이 축조됐다. 당시 일제 갑문은 4,500톤급 선박의 통항이 가능한 소규모 갑문으로 현재는 인천 내항 1부두 주변에 일부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후 대외 무역 발전에 따른 화물량 급증과 선박 대형화로 1966년 제2선거 건설이 시작됐으며, 1974년 5만 톤급 1기, 1만 톤급 1기 규모의 현대식 ‘인천항 갑문’이 준공됐다. 인천항 갑문은 대형 선박의 입·출항과 안정적인 하역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기술적·역사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30일 저소득 1인 세대 20명을 대상으로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1인 세대가 집에서 콩나물을 쉽게 키울 수 있도록, 콩나물 재배 키트와 국산콩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콩나물 기르기 체험과 함께 말벗 나눔 돌봄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콩나물 기르는 방법과 관리법을 대상자들에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대별 정기 방문과 연락을 통해 안부와 건강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채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콩나물 재배 키트에 하루 4~5회 정성껏 물을 주면 일주일 뒤 수확해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콩나물이 무럭무럭 자라난다.”라며 “이번 사업이 1인 세대에게 식물 키우는 재미와 함께 정서적 우울감을 완화하는 마음 백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전서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및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영 와 4월 29일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사업을 개발·운영해 노후준비에 대한 부천시민의 인식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교육과정 개설 등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4월 27일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울산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5팀, 5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 70세 이하, 71세 이상, 혼성부 70세 이하, 71세 이상부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평가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 8인 1조로 구성, 어르신부(남녀 혼성 70세 이하, 71세 이상) 6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이 대회 코스를 따라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등산상식·장비점검·이론평가 등 등산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기도산악연맹', △종합 준우승은 '대구광역시산악연맹', △종합 3위는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차지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찾은 관람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장애학생의 결대로 자람을 위한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25일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지원 ▶ ‘더봄’ 학생 집중지원 ▶인권 교육 등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더봄’ 학생은 교사나 가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춰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에는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17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특히 장애 학생 인권 보호 활성화를 위해 10개의 지역사회 관계기관 전문가 10명을 위촉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꾸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사와 학부모,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역도에 출전하는 강진석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291명이 출전한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체육회 임직원 역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파이팅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동두천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5일 1인 저소득 중·장년층 8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키오스크 생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다.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에게 직접 키오스크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상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하여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키오스크 이용을 어려워서 못하는 것보다는 처음 시도를 할 수 없었던 부분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슬기로운 키오스크 생활’을 통해 디지털 문화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주민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