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이원석 센터장은 지난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인천의료관광 네트워킹데이’에서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 팀장으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스템 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의료 이용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에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국어 전담 직원과 간호사가 상주하는 국제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환자의 방문 비율이 높다. 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언어권별 SNS 및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꾸준히 환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정석훈 팀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환자 유치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원석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우리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육군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은 26일, 부대 내 대연병장에서 29·30대 여단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여단장으로 취임한 강부봉(준장) 30대 제9공수특전여단장은 5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장, 31사단 96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강 여단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라는 비전구현을 위해 부여된 임무에 헌신하고 법과 규정에 의해 부대를 육성하는데 신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국가와 국민이 부여하는 그 어떤 임무라도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 완수토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6월 취임해 1년 반 동안 여단장을 역임했던 김영섭(준장) 29대 제9공수특전여단장은 이임사에서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우리 전우들과 함께했던 순간은 최고의 영광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취임하는 강부봉 장군과 부대원들의 건승을 기원하겠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ㆍ취임식을 주관한 손 식(중장) 특수전사령관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완비한 특전사가 되어야 한다.”라며, “신임 여단장을 중심으로 전투역량 극대화 및 전투준비태세
【대통령실 - 이재준 기자】23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성탄절을 앞두고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우리 사회와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는 약자 복지 행보의 하나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에 있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정부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 역시 이달 초 자립준비청년이 창업한 부산의 한 카페를 찾아 격려한 데 이어 오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다시 만나는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일일이 빨간색 목도리를 걸어주면서 “꿈과 희망을 굳건히 다져가면서 용기를 잃지 않는 여러분을 보니 배우는 것이 참 많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예수님은 말 구유에서 태어났지만 인류를 위해 사랑을 전파했다.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그것이 종교와 관계없이 성탄절을 기리는 이유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힘들고 어렵고 외로울 때 꼭
【대통령실 - 이승준 기자】김건희 여사는 12월2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옥 로타)과 담당 의료진을 만나 격려했다. 김 여사는 “로타 군이 다시 걷고 뛸 만큼 회복한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다시 건강을 되찾아 만나자는 약속이 결국 이루어졌다” 고 말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역시 로타가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며 “절망의 순간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로타 군은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사님은 저의 은인”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 여사는 "로타의 치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로타의 한국 이송과 수술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전해 듣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께서 로타의 소식이 알려진 뒤 한 달여 만에 기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큰 희망을 주셨다”며 사의를 표했다. 담당 의료진은 “당시 캄보디아에서 여사님이 로타를 계속 안아 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로타가
【우리일보 - 고훈 기자】검찰이 레고랜드 공사비 횡령혐의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시민연대 중도본부에 따르면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로부터 고발사건(춘천지방검찰청 2022형제8583호)이 경찰로 이송됐다는 통지서를 받았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통지서에 의하면 12월 15일 검찰은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이준용 이준용 DL그룹(구 대림그룹) 명예회장 등 13인을 문화재보호법위반,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경찰에 타관이송 했다. 11월 15일 중도본부는 레고랜드 기반시설 공사비를 횡령한 혐의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중도개발공사GJC, 현대건설, 대림산업, 범건축 등을 검찰에 형사고발 했다. 지난해 2020년 12월 29일 중도개발공사 등 레고랜드 사업자들은 문화재청의 행정명령을 위반한 혐의가 확인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2021형제2971호) 됐다. 그에 앞서 2020년 4월 6일 중도본부는 레고랜드 기반시설 공사현장에서 폐콘크리트 등 대량의 불법매립 건설폐기물을 발견하여 문화재청에 신고했고, 신고를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니콜라에 치우카 총리와 함께 방한 중인 루마니아 연구혁신디지털장관, 교육부장관이 21일 오후 인천대 박종태 총장을 만나 루마니아 대학, 국립연구소와 인천대간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박 총장은 21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주한루마니아 대사관저에서 세바스티안 부르드야 연구혁신디지털장관, 리지아 데카 교육부장관 등 2명의 루마니아 장관과 단독회담을 갖고 루마니아-인천대간 공동연구를 비롯해 과학, 연구분야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회담에서 브르드야 장관은 “루마니아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나서 내년 연구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70% 증액하기로 했다”면서 “원자력 에너지, 반도체, 레이저, 바이오 분야에서 인천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카 교육부장관은 “루마니아는 첨단산업에 관한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IT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인천대가 루마니아 대학, 연구소들과 공동포럼, 연구자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인천대는 SCI급 논문에서 국내 국립대 3위에 올라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교수들이 수준급의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면서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인천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754명(2021학년도 이월 인원 4명 포함) 포함해 총 891명을 선발한다. 인천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5일간이며(마지막 날 17:00 마감), 입학상담이나 문의사항은 입학관리과 전화(032-835-0000) 또는 홈페이지(admission.inu.ac.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홈페이지 ‘수능 성적산출’메뉴에서 본인의 환산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과년도 입시 결과도 확인가능하다. 인천대 정시모집은 가군 및 다군에서 선발하며, 일반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출신자전형(정원외)으로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54명, 기회균형전형 45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이다. 수시모집 미충원·등록포기 인원을 정시모집인원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은 변동될 수 있어 원서접수 전 반드시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3학년도에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대부분 작년과 동일하나 디자인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변경사항이 있어 이를 숙지하고 지원에 유
【인천 - 이진희 기자】12월 21일, 김광오 ㈜보영이엔씨 대표가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주)보영이엔씨 김광오 대표,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김병수 산업경영공학과장이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광오 대표는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출신으로 인천대 총동문회 제 14대 회장을 역임했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김광오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22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가 2022년 10월 6일 오전 11시 양재동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 정책관을 비롯한 전국교통단체 총 연합회장 및 각 운수단체장, 화물운전자 대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화물운전자와 화물업계가 상생하고 화합해 화물업계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하나 되는 우리, 미래를 여는 동행” 슬로건을 마련했다. 장기간 무사고 운전자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공적이 뛰어난 화물운전자와 화물운송업계 발전의 공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 표창(3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99명), 전국화물연합회장 표창(67명) 등 정부포상을 포함한 총 17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준태 은혜기업 대표이사는 "제22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을 맞아 화물운송업계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화물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상등 21명에게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옥상 화물연합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 청년 약 200명을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이재준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20.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200여 명과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3대 개혁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윤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온 청년들에게 올해가 가기 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대통령 뜻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또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 추진과 관련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대통령의 개혁 구상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씀에서 "제가 작년에 대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데는 우리 미래세대가 이권 카르텔에 의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공정한 기회를 갖지 못해 결국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청년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정 운영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적인 업무를 해나가는 데 있어 청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우리가 수용하고, 청년들이 국가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청년 인턴제도의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