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에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질병관리청·인천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촘촘히 유지하며, 설사 등 2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세균성이질은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예방 방법으로는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손 씻기의 생활화 ▲물은 반드시 끓여먹기, 음식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30일 저소득 1인 세대 20명을 대상으로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홀몸가구 도란도란 정 나누기’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1인 세대가 집에서 콩나물을 쉽게 키울 수 있도록, 콩나물 재배 키트와 국산콩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콩나물 기르기 체험과 함께 말벗 나눔 돌봄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콩나물 기르는 방법과 관리법을 대상자들에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대별 정기 방문과 연락을 통해 안부와 건강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채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콩나물 재배 키트에 하루 4~5회 정성껏 물을 주면 일주일 뒤 수확해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콩나물이 무럭무럭 자라난다.”라며 “이번 사업이 1인 세대에게 식물 키우는 재미와 함께 정서적 우울감을 완화하는 마음 백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전서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PC·모바일을 통한 전자신고 또는 계양구청 에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하여 신고를 지원하며, 그 밖의 대상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홈택스(손택스) 또는 위택스로 접속해 신고․납부하거나 구청 2층 세무부서에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전자신고 제도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세무1과 지방소득세팀(☎032-450-5181)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1661-6669)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계양구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해 복지 관련 위기 상황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사업을 4월 26일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온라인(앱·포털), 오프라인 (편의점 직원, 집배원) 창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본인이나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수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계양구는 복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들이 많이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30일 ‘2024년 우리동네 건강교실-인천의료원 건강생활실천(운동치료)’강좌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후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천의료원 강사(물리치료사) 소개 및 강좌 안내 ▲세라밴드(Theraband)를 이용한 운동법 따라하기 ▲수건 등 손쉬운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 익히기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들은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통증완화를 위한 운동요법을 익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쉬운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허리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오늘 배운 운동법으로 근육통증도 완화됐으면 좋겠다”며 “수건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잘 따라해보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실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5월 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3년 귀속 소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 홍보 안내를 실시했다. 2023년 귀속 소득세를 확정 신고하는 납세자는 지방소득세(종합소득)를 올해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개인 신고대상자는 지방세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2023년 12월 31일 현재 거주한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2과 지방소득세팀(☎032-509-6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부평3동은 지난 29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3명과 함께 ‘따로 또 같이 둘레길 걷기 모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인천 둘레길 4코스 중 ‘백운공원-법성산 쉼터 코스’를 주민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얻었고, 이후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동은 이번 걷기 모임 이후 3개월 동안 참여자들이 개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정한 운동 목표 달성 평가와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최종 모니터링 후 참여자들에게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건강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경제적 또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며 사회적 고립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임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사업비로 추진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1일까지 근로 활동을 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차상위 이하 청년(15~39세)은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19~34세)은 월 10만원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접수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청 사회보장과(☎032-509-6496)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차상위 초과 청년의 개인소득 상한기준을 지난해 220만원에서 올해 230만원으로 상향해, 가입 대상 기준이 완화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삼산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프로그램 ‘미국주식 첫걸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나면 미국주식 쉬워지는 책’의 저자 손주부가 진행하는 미국주식 입문 강의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도서관 이용자의 주식(재테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에서는 ▲미국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투자방법 ▲미국주식 입문에 필요한 간단한 영어단어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삼산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 신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배창섭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이용자들이 미국주식 입문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https://www.bppl.or.kr/samsan/20016/bbsPostDetail.do?postIdx=228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부평향교에서 ‘응신에게 효(孝다)를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이름난 효자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응신’은 조선시대 부평향교의 유생으로서 어버이 섬김이 지극했던 효자이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업고 피난 가던 중 청군이 급히 쫓아오자 모자가 다 살 수 없음을 예측하고 어머니를 얼싸안아 보호하였다. 아들 이응신의 희생으로 어머니는 무사했으며, 인조 임금은 이를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렸다. 프로그램은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문화유산 해설)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향수 만들기 ▲싱잉볼 힐링 명상 ▲오늘을 기억하는 특별한 포토타임(폴라로이드 촬영) ▲‘이응신’이 되어 적군을 물리치는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와 가족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60명이 참여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 지역 문화재인 향교에서 함께 효의 가치를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