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2일 말라리아 등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발대식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11개 동에서 참석한 30여 명의 주민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방역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한 방역 장비 및 방역 약품 취급 요령 등 다양한 직무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다년간의 방역 활동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살충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및 위생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상임감사 및 감사담당자 22명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 방안 협의 및 운영회칙 사인회,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의 감사 직무교육, ▲부산도시공사의 청렴도 우수사례 발표, ▲iH 한태일 상임감사의 인천지역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내항을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과 인천 문화재생의 핵심인 개항장 문화재생지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공공디벨로퍼로서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는 지난해 iH,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4개 기관 감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정식 발족되었으며, 금년에는 iH가 초대 회장사를 맡아 공동워크숍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제도 개선 등 발전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iH 한태일 상임감사는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양주RPC)과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양주RPC 이용재 조합장, 동두천농협 목현균 조합장, 미작작목반 홍종서 회장 등 관계자의 입회하에 동두천시장과 양주RPC 조합장의 서명으로 체결했다. 향후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위해 성실히 업무추진을 할 것을 합의하였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농업인이 생산되는 양곡을 전년도 수준으로 수매하는 것과 수매한 양곡으로 양주RPC에서 생산 판매되는 ‘양주골쌀’을 동두천시에서 20kg당 2,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금번 업무협약으로 동두천시 초등학생의 급식에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게 됐다. 또한 동두천에 소재한 식당, 단체급식소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동두천시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을 못했던 초등학생 친환경 쌀 급식을 수행하게 되었고, 안정적인 양곡 수매도 함께 이루어지고 나아가 동두천시민(식당, 단체급식소)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단체장과 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장애인시설 국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복지서비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과제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시설 선진 사례 경험을 동두천시에 도입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동두천시 국외연수단은 올해로 40년 된 후쿠오카의 장애인 체육시설과 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화된 모델을 학습하고, 지역 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한대수 연합회장은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인의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이 없어지는 복지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고,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장애학생의 결대로 자람을 위한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25일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지원 ▶ ‘더봄’ 학생 집중지원 ▶인권 교육 등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더봄’ 학생은 교사나 가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춰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에는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17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특히 장애 학생 인권 보호 활성화를 위해 10개의 지역사회 관계기관 전문가 10명을 위촉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꾸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사와 학부모,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5일 정기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영종학교와 (가칭)미단초중학교 신설 사업 2건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가 없는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미단시티 내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유입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원활한 학생 배치에 대한 신설 필요성과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가칭)영종학교는 2027년 9월 유치원 3학급, 초등 14학급, 중등 7학급, 고등 7학급, 전공과 4학급 총 35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며, 미단시티 조성지구 내 (가칭)미단초중학교는 2028년 3월 초등 3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 중등 13학급 총 49학급 규모로 영종국제도시 내 처음으로 초중통합운영교로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가칭)영종학교 신설 부대의견인 ‘특수학교 내 지역개방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계획, 특수학교 특성화 및 스페이스프로그램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가칭)미단초중학교는 ‘통학안전대책과 개교시까지 주변학교 설립계획’ 을 인천도시공사, 인천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역도에 출전하는 강진석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291명이 출전한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체육회 임직원 역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파이팅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동두천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이웃사랑나눔공동체가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을 방문해 사랑의 식료품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이웃사랑공동체가 지난 20일 바자회를 진행하고 모은 기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주안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사랑나눔공동체 김명희 대표는 "이웃사랑나눔공동체의 사랑나눔의 첫걸음을 주안 1동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다른 이웃이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양행옥 이웃사랑나눔공동체 운영회장은 "이번 사랑의 식료품꾸러미 전달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물품기부를 통한 바자회를 진행하고 만든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자회를 진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이웃사랑공동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눠주신 정성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사랑나눔공동체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 홍순석 센터장 은 2024년 찾아가는 봉사동아리 ‘내가 만드는 봉사 flex’ 참여자를 오는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봉사동아리 ‘내가 만드는 봉사 FIex’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말목 카네이션, ▲업사이클링 화분, ▲나만의 에코백, ▲자개 손거울, ▲감사카드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창의성과 봉사정신을 키우고, 완성품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2년 연속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 2023년에도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글판’ 등 구의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공감글판’사업은 계절별로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 청사를 포함해 지역 내 16곳에 게시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지역 내 곳곳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공공언어 개선 구민제안 창구’를 운영하여 행정 전반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