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면서 ‘인천시민의 30년 숙원’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국·부평1) 의원이 의원 20명의 찬성을 얻어 제안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결의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이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유료도로법’상 통행료의 징수 기간은 30년이지만, 경인고속도로는 개통 후 약 55년간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18만 대로, 도로용량인 16만8천 대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으나,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통행료 징수 기간을 최대 30년으로 정한 규정을 무시한 채 전국의 고속도로를 하나의 도로로 간주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통합채산제 규정만을 근거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건설유지비를 과다하게 회수한 경인고속도로를 임의규정인 통합채산제에서 즉시 제외해 무료화를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해당 행사에서는 ‘드림 뮤지컬’그룹이 맘마미아, 겨울왕국 등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로 화려한 서막을 열고, 우리나라 최초의 샌드 애니메이션 작가 ‘박진아’의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순서로 인기 개그우먼으로 시작해 성공한 CEO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팽현숙씨를 초빙해 ‘포기하지 말고 열정과 도전에 부딪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아로마 힐링 방향제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 부스, 성폭력 예방 및 각종 여성정책 홍보활동 등이 진행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육아와 돌봄 등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2023년 제2회 서구 채용한마”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고용노동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직접참여 20개 업체가 채용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간접참여 40개 업체에서 다양한 직종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모집직종으로는 사무직·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퍼스널컬러와 면접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구직자들이 채용행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사전 유선상담을 통해 1:1 현장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체 정보는 서구 홈페이지(채용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일자리지원센터(560-5700,580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경제활동이 활력이 넘치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9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동의안’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8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지방정부와 구의회의 발전적 운영과 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달라”라고 말했고, 다가올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보듬을 수 있는 관심과 배려의 의정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배동수 센터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6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백정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배동수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재남 센터장과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을 지명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최근 마약 중독의 실태가 급격히 악화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손을 잡고 구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첸시(Chen Si)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사장은 지난 5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구 구민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동북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것과 관련, 대규모 고용이 예상됨에 따라 중구 지역주민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 발전과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력 채용 시 중구 구민 우선 채용에 노력하기로 하고, 중구는 채용박람회나 채용대행서비스 등을 통해 인스파이어에 필요한 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며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인재 채용 관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 옹진군이,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5일 옹진군청에서 옹진군민의 평생교육 발전과 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평생교육 발전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섬발전지원센터 연계 섬 지역 주민 역량 강화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업 등을 약속했다. 향후 각 기관은 옹진군민 섬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다가오는 가을부터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섬 특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섬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셀프리더십 등 맞춤형 전문교육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2023년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면서 녹색생활과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주민들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 재활용품 교환 행사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우유팩과 폐건전지, 무색(투명)페트병, 아이스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에 관계없이 5개, 우유팩은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15개, 무색페트병은 5개, 아이스팩은 3개 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녹색생활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2(2023년 상반기 나눔장터 사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9월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에서 “섬 특성화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섬 특성화마을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인천 섬 특성화마을을 대표하는 추진위원장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섬발전지원센터, 한국섬진흥원, 옹진군, 중구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섬 특성화사업을 주관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특성화사업 추진방향 ▲개정된 행정안전부 추진지침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각 추진위원장은 마을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현 사장은 “인천 섬 발전을 위한 각 섬 추진위원장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력 있는 인천 섬 특성화마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특성화사업 모니터링·컨설팅 ▲지역역량강화교육 ▲섬 발전 네트워크 2차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인천 섬 특성화마을의 사업 효과 및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9월 5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등이다. 이행숙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안이 9월 1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심사 진행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9월부터는 시 중앙협력본부 내에 ‘국비확보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