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반지하 세대 5,614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침수 취약 여부와 폐기물 방치 상태 등 거주환경과 더불어 공가 여부, 주거 형태 및 거주자 구성 등 중장기 차원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5,614호 중 공가는 1,028호(18.3%),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4,586호(81.6%)로 조사됐으며, 거주환경이 양호한 곳은 3,601호(65.1%), 보통인 곳은 1,666호(29.8%), 심각한 곳은 347호(6.2%)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우선 거주환경이 심각한 347호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세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제도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천 세대가 넘는 반지하 세대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결국 예산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통해 300대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7일 오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 상인 및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3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대응 회의를 열고,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기적이고 철저한 수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자칫 우리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파크골프협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종길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언제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팔 걷고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힘들게 살아가시는 주민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모아주신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은 스포츠복지사업을 목표로 생활 스포츠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로, 파크골프협회는 특히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처럼 진행하고자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전 직원 및 민원인이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비상시 행동 요령 등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시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주변에 존재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처럼 진행하고자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전 직원 및 민원인이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비상시 행동 요령 등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시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주변에 존재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모래내어린이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구월4동 주민총회 및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 전통연희단’의 풍물 공연, ‘아가페예술단’의 부채춤과 난타공연, ‘푸를나이잡콘’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 2022년 주민자치센터 감사 결과, 제안사업 및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제안 의제의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고위험 이웃고리 사업 △구월4동 마을 축제가 1, 2위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분리수거대 개선사업 △내 고향 역사탐방 △구월4동 경로당 뒤 쉼터 조성 사업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후 마을 축제에는 가수 김진, 채연아를 비롯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김정민과 이수호가 참여해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임병기 회장은 “이번 총회 결과는 구월4동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제작을 통해 유튜브로 확인하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수영장 직원들이 송천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남동구 여성가족과, 동부교육청 등과 함께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구민에게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하면서 관련 유인물과 연필 등의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보호자에게 문제에 대해 말하기 힘들 경우 상담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해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현 송천초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학부모의 교육공동체로서의 책임감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등굣길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하며,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실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지구 나르기, 발맞춰 영차, 판 뒤집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크고 작은 함성을 자아냈다. 청군과 백군 팀을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 간 결속력이 강화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 발달에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내년에도 할 수 있죠?”라고 물었고, 참여한 부모들도 “체육대회로 오랜만에 신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아동들과 가족들이 활기차게 활동하는 것을 보니 기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해에도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캠페인 참여자가 ‘여름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 구호와 함께 휴가 장려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재열 대표이사는 “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소래포구로 오셔서 역사·생태·자연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가을까지 남동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남동구를 새롭게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래포구 축제를 시작으로 소래산 가을 음악회, NPAF(엔파프/남동공연예술페스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