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국제정구장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직원과 인권경영실무위원회 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장 내 인권 및 괴롭힘 예방법,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을 존중하는 배려 및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특강에 앞서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인원이 입장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인권특강교육 이수자가 해당 소관부서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면 전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행정에 인권 친화적으로 접근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권 친화적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인권 전담조직 확대, 인권경영선언문 개정, 정기적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증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성=조항진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26~27일과 29~30일에 2기수에 걸쳐 각각 이틀간 일전으로 안성시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안성시정에 반영하여 시민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공직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고, 특히 신규 직원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을 발휘해 안성시를 홍보하는 UCC를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홍보 실무역량 강화 과정도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영상제작 발표 및 소통의 시간에 함께해, 신규 공직자들이 미리 제출한 시정발전 아이디어와 궁금증을 직접 읽으며 일일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개인적 가치보다 사회적 이익을 우선시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박두진 시인의 '낙엽송' 을 낭송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생활 시작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30여
안성시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20회 혜산 박두진 문학제’ 전국 백일장 시상식이 안성맞춤아트홀과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혜산 박두진 문학제는 시인 박두진(1916~1998)의 시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성시가 후원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운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문학행사이다. 이번 문학제의 백일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현숙 문학박사는 대상을 수상한 박해빈(안양예고 2학년)의 ‘산’에 대해 “누구나 힘겹게 올라가야하는 산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넘고야 말겠다는 힘찬 메시지를 느꼈고, 고통도 이겨내면 고유의 무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중등부 등 투고 작품들에서 이 시절의 아픔이 짙게 녹아나있다고 평가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문학의 끈을 놓지 않은 예비 시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요즘, 시를 쓰는 이유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위안을 주고, 교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국의 문학이 안성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27일 원곡면 경로당 21개소에 덴탈 비말 마스크 9만 900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관내 경로당 479개소에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원곡면 경로당에 마스크가 지원돼 어르신의 건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한전 직원들의 급여 1%를 사회봉사금으로 적립해 사회봉사에 기여하는 단체로 올해도 송전선로 사업이 진행 중인 원곡면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송전선로 김봉오 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므로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돼 기부물품으로 결정했다”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에 마스크를 잘 착용해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코로나 감염증에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값진 마스크 지원을 결정해준 송전선로 대책위와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하루빨리 마스크가 지원되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관계자는 작년에 관내 경로당 479개소에 현물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024박스를 지원했다며 내년에
【안성=조항진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신청 시 구비서류인 보증서 작성을 위한 보증인을 위촉하고, 보증서 발급대장 관리인인 지정보증인에 대한 교육을 시·읍·면별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지역인 안성시 읍·면·동에 25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통·리장이 추천한 대상자 중에서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선정된 거주자 보증인 942명과 변호사, 법무사인 자격보증인 8명 등 총 950명을 보증인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보증인은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해당 부동산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안성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법에 따라 등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이 작성한 보증서를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