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더불어 따뜻한 복지 부평’ 한 걸음
【복지=김용찬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더불어 따뜻한 복지 부평’을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의 ‘2020년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및 권역 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 보건소’는 부평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사업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모범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국가 보건사업의 발전과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부평은 인천지역 10개 군·구중에서도 장애인과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문제나 경제·환경적 제약이 많아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취약하고, 만성질환 발병이나 2차 기능장애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부평구는 지난해 ▲장애인 건강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 신설·확대 운영 ▲양질의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