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감거리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용역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주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전화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아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오감거리조성사업은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감마을 내 총 1.32km의 골목길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전한 마을길 ,학생이 즐거운 통학로 ,역사를 향해하는 거리 ,변화가 시작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 설계용역의 진행 상황 설명과 지난 3월 11일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주민의견 검토결과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참석 주민들은 자전거 거치대 신규설치, 마을길 물고임 개선, 방치된 공간 개선, 가파른 경사로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중구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설명회의 내용과 주민 의견을 포함한 홍보물을 사업노선 연접한 주민들에게 배부해 추가의견을 수렴하고 중구SNS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
인천 연수구가 市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영일정씨 판결사공파․승지공파 동춘묘역 인근 건축행위 허용기준 작성(안) 마련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일까지 작성안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공람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주민의견 반영안에 대한 공람과 함께 8일 구청 아트홀에서 작성안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인천시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동춘묘역은 동춘동 52-21번지, 동춘동 177번지 및 동춘동 산 3번지에 소재하고 있고 2천737㎡ 규모의 묘역 내에 분묘 17기와 석물 66점이 보존되어 있다. 이번에 공람하는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20일간 공람을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다시 묻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람․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구민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소정의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인천시 문화재위원회는 구에서 작성한 허용기준(안)과 구민의견에 대해 현지조사와 심의를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 변경(안)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시는 오는 23일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와 참석자로 결정된 지역주민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게 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10.74km) 연결하는 사업으로, 작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002역과 003역 사이에 추가역 설치를 검토했으나,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등의 교통수요를 반영할 수 없어 금회 설계단계에서 타당성을 재검토하게 됐다. 시는 타당성을 재검토한 결과 가정2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변화로 도시철도 이용수요가 증가되어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2020년 7월 봉수대로에 추가역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 건설 및 운영계획 ▲ 경제성·재무성 분석 ▲ 재원조달계획 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추가역 신설 및 개통시기 등을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