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 장판, 전기 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안전인증(KC 마크) 제품 확인,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올바른 난방용품의 사용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일 논곡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홍성길 서장을 포함한 간부 소방공무원 25명이 참여해 조국을 위해 일신을 바친 순국선열 및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넋을 가슴에 되새겼다. 또한, 각 부서 및 시흥119안전센터(구조대)를 순회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년 하례 인사를 진행했다. 홍성길 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이 남긴 숭고한 얼을 이어받아 2024년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일 향설대강당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갖고, ‘환자가 최우선인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13대 원장단은 문종호 병원장과 김병성 진료부원장이 새롭게 취임하고, 이유경 연구부원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어 2026년까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병원은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자”고 말했다. 또,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봉사와 희생정신, 책임감을 바탕으로 내부 협력을 강화하여 올해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비상(非常)’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혁중 소방령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36여 년간 소방 조직에 헌신하다 공로 연수에 임하는 윤혁중 소방령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7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윤 소방령은 부천소방서, 고양소방서, 안양소방서, 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시흥소방서에서 재직하는 동안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왔다. 또한, 특유의 온화함과 친화력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힘써 동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소방행정 및 현장대응능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소방령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있었던 위험과 어려움을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현장 활동에서 안전사고 유의해 다치지 말고 동료분들과 함께했던 순간 잊지 않고 언제나 소방 발전의 조력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며 항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3대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지난 198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 및 담도‧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화기 질환 등이다. 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내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의료산학협력실장 등으로 헌신하며 의료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 ‘담도암 조기 진단 분류법 개발’, ‘중증 급성췌장염에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입증’ 등 세계 최초 연구 업적을 쌓으며 소화기 분야 의료 발전을 견인했다. 간내 풍선을 이용한 경구적 담도 내시경, 악성 담도 협착 및 만성췌장염 치료를 위한 금속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다수 개발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세계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명 소화기 내시경학회 및 심포지엄 등에 초청받아 강연과 라이브 수술 시연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췌장‧담도 분야 전문
최근 피싱범들이 피해자에게 신분증 사본을 받아내 대포폰 개통 활용 및 무작위로 문자 링크를 발송, 피해자가 접속하여 앱을 설치토록 유도하여 원격으로 대출을 받는 등 금융기관 대출 사기 범행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모두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에 따른 신분증을 도용한 피해 사례다 과거에는 전화를 걸어 가족에게 위협을 가하겠더며 송금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 상품을 미끼로 현혹했지만 요즘은 범행 방식이 더욱 지능적으로 변화해가고 있으며, 비대면으로 금융기관 승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이스피싱 범죄관련하여, 유의사항과 대처요령을 살펴보자! 첫째, 신분증 사본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잘못 보냈을 경우에 금융감독원 파인사이트에 접속하여 카드 발급과 보험 가입 등을 모두 막아야 한다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잘못해서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불법사이트로 접속하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한다 셋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1577-5500)에 들어가면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 사용 계좌와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피싱보호’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하며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는 1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뇨의학과 1천 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다빈치Xi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경기도 10개 병원 비뇨의학과 중 가장 많은 로봇수술 건수다. 로봇수술 1천례 중,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부분 신장 절제술이 16%, 근치적 신장 절제술이 13%, 신장요관절제술이 8%, 요도 및 신우 절석술은 3%, 부분적 방광 절제술이 2%를 차지했다.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암 환자가 72%를 차지해,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로봇수술은 15배까지 확대된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암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데 유리하다. 이상욱 교수는 “현대사회 고령화로 비뇨기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정확한 최소침습수술이 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4일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외국인 환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식사와 공연으로 구성된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을 꾸준히 개최해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몽골 국적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주요 의료진과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을 비롯한 국제의료협력팀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탈리아식 저녁을 제공하고, 한국 전통 티세트를 선물해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문화적 소양이 뛰어난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부천에 새롭게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 중증질환의 우수한 치료 성과와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해 왔으며, 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주요 국가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해 사후 환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세심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여 온 결과, 올해 1만여 명의 외국인 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시흥시 거주자 외국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베트남 등 2개국 12명으로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별로 3회씩 1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집중훈련을 받고 대회에 참가했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황지혜(베트남)씨가 차지했다. 신홍애(중국)ㆍ이보영(중국)씨는 우수상을, 유소연(중국)ㆍ박준우(중국)ㆍ박준탁(중국)ㆍ판후인느(베트남)씨는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혜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해 준 소방서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이 유사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6일 시흥시 계수로229번길 소재 소규모 사업장 '포인'을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면적 400㎡ 미만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영세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대형소화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과 탈의실 등 곳곳에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종 외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 홍보물을 전달했다. 신해철 업체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의 설치로 화기 취급 시 주의는 물론 직원들과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하게 되어 만족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돈 재난예방과장은 "연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각종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혁신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