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세 외교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후보자(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취임식 관련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월 4일 국민제안센터 현판식을 열고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본격화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외교부청사 건물 입구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이철규 총괄보좌역, 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 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이창양 경제2분과 간사, 박성중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서일준 행정실장, 허성우 국민제안센터장(행정부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인수위 국민제안센터는 새 정부에 대한 적극적 국민의견 수렴 창구로써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했다. 온ㆍ오프라인 접수를 종합해 △일상제안, △미래비전, △공정회복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국민 의견과 정책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치는 서울 외교부청사 1층에 마련되었으며, 인수위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콜센터는 국번없이 1392(일상국민)로 연결되고, 카카오톡 채널도 오픈된다. 허성우 국민제안센터장은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바램을 가감 없이 전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TF"4차 회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분과 4차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그간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 발생 이후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질병청 등 공직자들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사실상 그동안 정부 대응이 과학적인 근거에 토대를 두었다고 평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오늘 회의는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펜데믹에 대비해서 과학적 방역의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 이러한 고민들을 국정과제에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기윤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열렸던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회의에도 참석해 질병청과 식약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아침 8시 반,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 퇴원 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해 12시경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3월 21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러시아의 모든 침략적 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안전과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적게는 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고르 데니슉 우크라이나 1등 서기관이 전달 받았으며, 이고르 데니슉 서기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구의 약 4분의 1이이상이 피난길에 올랐고, 피난민의 90% 이상이 여성과 아동으로, 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앞으로 2개 분과, 보건의료 분과와 민생경제 분과로 구성되며 보건의료 분과는 근거 중심의 과학적 방역, 의료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생경제 분과는 손실보상 및 중장기 재정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인특위는 오늘 보건의료 분과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현 상황에 대한 특위 위원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코로나 정점이 오기 전에 방역조치를 완화한 결과 최근 우리나라가 일일 확진자 수 세계 1위, 하루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해 특위 위원 모두가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앞으로 방역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보건소 중심의 방역체계에서 앞으로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치료체계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현재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공급이 매우 부족해 고위험 확진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었고 국내에서 부족한 치료제의 위탁생산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팍스로비드 외 다른 치료제의 식약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용산 국방부 집무실로 확정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18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제1차 전체회의 종료 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신성환 위원, 김소영 위원, 신용현 대변인과 함께 인수위원장실에서 첫 오찬 겸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고 향후 새로운 팬데믹 상황에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출 구조 조정 등 재정의 효율화를 통해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