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춤의 마당 <하늘天과 땅地의 춤舞 2021서울전통춤문화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주최·주관, 정아트앤컴퍼니가 대행을 맡아 지난 9월 ’왕의 도시 서울, 천심으로 민심을 어루만지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비공개로 열렸으나 뒤늦게 온라인을 통해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21서울전통춤문화제는 ’<하늘에 올리는 춤> 사직의 춤, 하늘에 닿다‘는 제목으로 서문을 열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온 공적인 의식이었던 사직대제의 집례 의식을 빌려, 세상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개막식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친근한 이웃 같은 배우 유인촌 씨가 역병대란(疫病大亂)을 극복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고천문을 낭송해 더욱 뜻깊게 시작했다. 본 공연에서는 사직대제의 의미를 담아, 신을 맞이하는 <청신(請神)>의 춤으로 시작해, 이어서 신에게 바치는 춤인 <오방처용무>로 악귀를 쫓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비로소 찾아온 평화로운 봄의 풍경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프로젝트 ‘감정공유’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새로운 싱글 ‘다시 사랑한다고 해도’를 발매한다. 제작사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감정공유’ 두 번째 주자로 백지영의 ‘다시 사랑한다고 해도’를 오는 24일(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감정공유’는 음악팬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뮤지션 고유의 감정을 담은 음악 프로젝트로 지난달 거미가 첫 주자로 나서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를 발매한 바 있다. 거미 특유의 감성과 애절한 감정을 한층 끌어올린 발라드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음악팬들의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발매 곡인 백지영의 ‘다시 사랑한다고 해도’는 반복되는 헤어짐과 만남의 경험이 완벽한 이별에 도달하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된 연인의 감정을 백지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하였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별 후 감정에 대해 솔직한 가사로 담아낸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10cm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 치즈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카더가든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등을 작업한 대세 작곡가 듀오 윤토벤&손박사의
한국문화원장 박기홍 원장은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12월 2개월 간 진행되는 전통, 현대, 순수 예술과 문화산업이 결합된 고품격 한국문화 행사를 통해 터키인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원은 2011년 10월 13일 설립이후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터키와 한국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터키 한류 팬들에게는 BTS 뿐 아니라 다른 K-POP 아이돌 그룹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으며 한국문화원의 역할 또한 다양한 강좌나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문화원이 앙카라에 위치해 있지만 이스탄불, 이즈밀 등 대도시 나 지방 주요도시에서 행사를 개최하고자 노력해 왔다” 며 실제로도 2013년부터 1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영화 상영 한터 관계 특강, 한국어 소개, 한복 체험 ,유학, 한식 시식, 한국 전통 음악 등으로 많은 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문화원에서 한국 문화 관련 강좌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신식강좌 개설 중에 있다고 전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만큼 강력한 소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2021시즌 K리그2를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K리그2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온 김수빈 캐스터와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다이나믹 피치’의 장현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시상식은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K리그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오후 8시부터 TV 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시상식에서는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MVP 자리를 놓고 김현욱(전남), 안병준(부산), 정승현(김천), 주현우(안양)가 경합 중이다. 감독상에는 김태완(김천), 박동혁(충남아산), 이우형(안양), 전경준(전남)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플레이어상에는 김인균(충남아산), 박정인(부산), 오현규(김천), 이상민(서울E)이 후보에 올랐다. 개인상 수상 결과 발표와 함께 ▲김천상무 승격 축하 시상, ▲최다득점, 최다도움상 시상, ▲2021시즌 K리그2 기록 영상 공개,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 수상자 공식 기자회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1월 13일 박남춘 인천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 및 인기총 임원 등 목회자와 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2021 성탄 트리 점등식 및 인천시민문화축제 행사를 갖고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기원했다.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성탄문화축제에서는 계산장로교회의 찬양율동팀 공연을 시작으로 새인천침례교회의 크로마하프 연주, 인천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목양중창단의 찬양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인기총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을 위해서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인기총 임원, 공동회장, 각 구연합회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오늘 점등되는 성탄 트리를 보면서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주님을 만나고 임마누앨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윤양표 목사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문세득 장로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윤보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즐거운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00년 전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
국민연금공단에서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을 지난 10년 동안 총 7만 6000여 명(2021년 10월말 기준)에게 대부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에 한해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5월 최초 도입됐다. 도입 이후 2021년 10월말까지 총 대부금액은 3829억 원이며 대부 용도별로는 전·월세 보증금이 2758억 원으로 72%, 의료비가 994억 원으로 26%를 차지했고,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목적으로는 78억 원을 대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긴급자금 용도별 대부현황]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가 자연재해 및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포스코O&M이 소셜벤처기업 자이너(ZAINER)와 함께 폐고철을 업사이클링해 에코나이프로 재탄생시켰다. 에코나이프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https://www.wadiz.kr) 공개됐으며, 오는29일까지 약 한 달간 펀딩을 실시한다. 에코나이프 제품은 대장장이와 폐고철이라는 콜라보로 펀딩 전부터 환경 및 사회문화적 가치로 관심이 뜨겁다. 제품은 포스코O&M의 포항 생활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수거해, 일반 공장에서 실시하는 레이저커팅이나 가공과 달리 단조작업부터 연마, 담금질 등 장인만의 기술을 접목시켜 소장가치를 높였다. 폐고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포스코O&M이 실시하는 탄소저감 ‘함께Green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저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가치 활동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대장장이 전통문화계승과 소셜벤처를 지원하게 되며, 제품 판매의 수익금은 자이너와 뜻을 모아 환경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폐고철을 활용한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까지 접목시켜 젊은
원고 최윤희, 피고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검증(재검표) 기일이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됐다. 앞서 실시된 세 번의 재검표(인천 연수을, 경남 양산을, 서울 영등포을)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부정투표지가 쏟아졌다. 사전투표지발급기에 장착된 엡손 프린터에서 출력된 것으로 볼 수 없는 한쪽으로 쏠린 투표지, 각도가 휜 투표지, 녹색이나 파란색 줄이 섞인 투표지들이 다수 출현했다. 사전투표지를 불법 인쇄 재단한 흔적인 자석투표지, 훼손된 투표지, 테이프 바른 투표지들 역시 역대급으로 나타났다. 위조의 흔적인 비정상 기표인이 찍힌 투표지 또한 대규모로 등장했다. 이번 오산시 재검표에 새롭게 등장한 불법 부정선거의 증거도 존재했다. 300매와 1700매 가량의 당일투표지가 중앙 상단에 흑색 선을 남기는 동일한 인쇄 불량 형태를 나타냈다. 측면 하단에 인쇄자국인 흑색선을 남기는 인쇄불량투표지도 수백 장 발견됐다. 그간 피고 선관위는 조금이라도 인쇄 불량 사항이 있는 투표지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자랑해 왔다. 실제로도 당일투표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량 투표지가 있으면 모두 갈아엎고 새로운 투표지로 대체해왔다. 그
30일 오후 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동하고있다.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노력과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의 경제 대국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G7 선진국 시대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복지 확대의 두 바퀴를 더욱 힘차게 돌려야 합니다. 복지는 후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온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주자는 기본소득 정책은 현실성이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질 나쁜 분배포풀리즘에 불과합니다. 부자에게는 자유를, 어려운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경제의 파이를 키워 복지 재원을 늘리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복지, 생산 복지’로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서민 두배 복지’ 정책입니다. 홍준표 정부는 여러분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담벼락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한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복지체계를 서민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복지구조를 조정하여 효율을 크게 높이겠습니다. 2017년 10조원이 넘었던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지금 한 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취임 즉시 ‘서민복지 대전환 위원회’를 설치하고 문정권이 털어먹은 ‘복지 쌀독’을 조사하고 복지재정 전반을 점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