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0일 오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치매 관련 체험부스를 경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서구노인복지관 시니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매예방 체조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발선에 다 함께 모여 치매극복구호(‘함께해요 치매예방, 열어가요 행복서구’)를 외치고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코스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정원 일대(약 1.5km)로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코스 내 포토존, 스탬프존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해줬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인천서부소방서, 인천광역치매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인천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장애 없는 세상 ‘같이 하는 우리, 가치 있는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제44회를 맞이했다. 이에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확인시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관심 유도를 통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레농악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분들의 공연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유퀴즈~?’, ‘수어진행 손짓사랑’ 등 총 21개 체험부스를 서구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의 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장애인의 날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명확히 알게 됐다. 그리고 공연과 부스 체험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화군 주문보건지소를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 3호로 선정 후 섬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겸비한 의료시설로 새단장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대표, 서도면장, 강화군보건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i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iH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은 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민편의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섬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iH의 의지를 담아 ‘도닥도닥’으로도 불린다. iH는 초고령화 지역인 주문도 내에서 의료시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인 주문보건지소 내에 ▲휴게실 난방매트 설치, ▲방풍실 자동문 교체, ▲외벽 유리 파사드 재조성, ▲옥상 보수, ▲휴게실 내 온열치료기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문보건지소는 의료시설의 역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대화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계양구 계양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회 인천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매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역량 강화와 지적측량 장비 운용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인천시 군·구 10팀(3인 1조)이 참가해 지적측량 역량을 겨룬다. 남동구는 측량 장비 운용 능력과 측량 성과의 정확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팀은 오는 5월 16∼17일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대회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인천시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며, 2025년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적부심 측량담당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로 담당 공무원의 정확한 측량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유일하다. 매립지공사는 ▲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운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및 중소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협력법’에 따라 추진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올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결과는 최우수 33곳, 우수 37곳, 양호 29곳, 보통 17곳, 개선 필요 18곳 등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4월 17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직원 및 박재영 자율방재단장, 이효은 자율방재단사무국장 등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수기 조립과 사용법·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참여자 모두 실제 양수기를 가동해보며 실제 침수피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18~24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동산단지원사업소의 수방 자재 관리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기관별 수방 자재 담당자 지정과 부족한 수방 자재 수량 등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구매·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주)’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91년에 설립된 나이프코리아㈜(대표이사 김준연)은 산업용 나이프 제조기업으로 연매출 110억대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업 내 외국인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가 없고, 낮은 이직률과 근로자 평균연령 40세의 젊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남동산단 신사옥 이전 이후 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는 등 기업문화 증진과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나이프코리아(주)를 통해 남동산단의 위상과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높은 청년고용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남동구도 더욱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달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파견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저력을 보였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하는 물품은‘캐릭터 달고나’ 40만 개로 거래금액은 156,000달러, 한화로 약 2억1,279만 원 규모다. ㈜온누리푸드텍은 국내 유일 캐릭터 달고나 생산업체로, 지난달 19~22일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힘입어 현지 바이어들의 매우 큰 관심을 끌며 3건의 MOU 체결을 했었다. ㈜온누리푸드텍은“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및 통역 지원 사업 등 남동구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인 PT Mire Indo Utama는 남동산단 내 또 다른 식품 업종의 기업 연결을 요청하고 있어, 남동구는 이번 수출을 필두로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길어지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남동구 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으로‘나눔 숲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섬 지역 저소득 취약노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여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취약계층 46명이 참여하여,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숲 치유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 ▲강원도 체험 관광 등 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 어르신께서는 “평소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섬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인천시, 인천세종병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4월16일과 17일 덕적도와 승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의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가 덕적도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가천대길병원의 한방과 전문의가 자월면의 승봉도에서 주민 27여명을 진료했다. 인천세종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은 1섬 - 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같은 지역에 향후 총 연6회의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대형병원에서 섬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주민들, 그중에서도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1섬 1주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