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5월부터 공원 내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 현재 강화군에는 남산공원, 갑룡공원, 고려천도공원 총 3개소에 수경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물의 생동감과 청량감을 통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남산공원 광장은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는 음악분수가 자리하며, 갑룡공원 석가산에는 인공폭포와 시냇물이 조성돼 계곡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고려천도공원에서는 인공폭포를 관람할 수 있다. 분수 가동시간은 남산공원 음악분수는 평일 20시(1회), 주말 및 공휴일 14시․16시․20시(3회), 갑룡공원은 10시~21시(45분 가동, 15분 휴식), 고려천도공원은 10시~17시(45분 가동, 15분 휴식)까지로, 모든 수경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경시설을 유지·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관내 공원이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인천대 학생언론을 담당하게 될 ‘인천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4월 29일 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기자단은 대학신문사, 영자신문사, 교육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 소속 학생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문 및 방송,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대학 및 교내외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우식 교학부총장은 “인천대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언론기구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면 구독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제공의 통로를 활용해 대학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기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이운형 대학신문사·교지편집위원회 주간교수, 전신화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전병준 교육방송국 주간교수와 학생기자단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통한 대학 학생언론기구 시작을 힘차게 응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부평향교에서 ‘응신에게 효(孝다)를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이름난 효자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응신’은 조선시대 부평향교의 유생으로서 어버이 섬김이 지극했던 효자이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업고 피난 가던 중 청군이 급히 쫓아오자 모자가 다 살 수 없음을 예측하고 어머니를 얼싸안아 보호하였다. 아들 이응신의 희생으로 어머니는 무사했으며, 인조 임금은 이를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렸다. 프로그램은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문화유산 해설)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향수 만들기 ▲싱잉볼 힐링 명상 ▲오늘을 기억하는 특별한 포토타임(폴라로이드 촬영) ▲‘이응신’이 되어 적군을 물리치는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와 가족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60명이 참여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 지역 문화재인 향교에서 함께 효의 가치를 깨닫고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일, 강화천문과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회 의원,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의 천체관측 체험시설을 재탄생시켰으며,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mm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이 갖춰져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과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상설전시실도 조성돼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4월30일, 생연2동 그린쉼터에서 4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추진했다. 10회를 맞이한 4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생연2동 주민들을 만나 대화와 소통의 장 역할을 했다. 행사는 시민들의 민원 및 건의 사항 등 각종 민원을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직접 접수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그린쉼터에서 생연2동 주민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전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노사합동으로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상교통본부장과 노동조합 간부 등 노사가 참석하여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 및 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인천종합터미널 주변 근린공원을 함께 걸으며 도로변과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줍는 등 환경정화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킹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 육상교통본부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 및 플로킹을 계기로 안전벨트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최훈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이 증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동구의회가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가 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 1건당 5만원의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연 3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해 주민의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훈 의원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서슴지 않고 위기가구를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춘의·옥길2·내동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는 그간 춘의지구 등 3개 지구 137필지(148,287.6㎡)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측량의 책임수행기관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정됐으며, 경계 설정 기준에 따라 건축물 등 실제 점유현황 기준으로 측량을 실시해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시 표시된 임시경계점을 토대로 새로이 경계 설정을 통한 경계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가급적 현장에 참석해 새롭게 설정된 경계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필지 측량 관련한 내용과 입회 요청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유선전화로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 부천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 (032-625-494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창의적 정책 제안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2024년 계양 혁신 정책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구정 발전 전반의 정책 제안으로, ▲문화·예술도시 계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제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 ▲나눔과 배려의 복지 및 참여와 소통 실천 방안 ▲기타 정책 제안 분야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의 자격으로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계양혁신톡’, 네이버설문(QR코드 접속),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실무심사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과 등급이 결정된다. 구는 등급에 따라 우수제안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채택된 제안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 채택되었거나 단순 건의, 불만 및 민원사항 등은 제안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실 규제개혁평가팀(450-572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2025년 부천시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2025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참여신청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 > 새소식) 또는 주민e참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시정참여형 ▲구 권역형 ▲동(지역형, 연합형) 사업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공모제안 사업은 ▲단년도 추진 가능한 사업 ▲주민 친화적 생활 밀착형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차년도 추진이 어려운 장기사업 ▲특정 개인 및 단체의 이익을 위해 제안된 사업 등은 제한된다. 접수된 제안들은 6월부터 소관부서 검토를 시작으로 시민위원회(분과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