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자원봉사배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배움대학은 지난 3월부터 교육 강사, 환경전문가, 토탈공예, 미디어 홍보 활동가, 전통 놀이 활동가, 정리 수납 상담사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94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센터는 수료 이후 분야별로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배움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총 950여 명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5월 1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사랑듬뿍 행복듬뿍 짜장면 나눔행사”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남동구 구월체육근린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옹진군과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제1회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가까운 거리(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75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약 110분 소요), 다양한 볼거리, 인심 좋은 섬 주민에 대한 입소문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본 행사를 대표하는 단어인 ‘해작해작’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참가자는 소이작도의 갯티길 (섬 둘레길) 약 5km를 산책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갯티 장터’, 벌안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바다 버스킹’,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교수가 들려주는 ‘갯티 별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식이 맛있기로 정평 난 소이작도에서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은 사전예약을 통해 1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금액(1인 2만 원)에는 점심식사뿐만 아니라 소원 유리병 키링 체험과 소정의 기념품이 포함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추석이 9월 17일로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탓에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 이앙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나들미’를 일반 농가에도 보급하고 있다. 나들미는 육성 과정에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 저항성이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2023년 6월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 올해 나들미 재배면적은 약 1,000ha로 전망되며, 전년도 재배면적의 10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육성된 나들미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된다. 더불어, 강화군은 상토 지원 및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내 벼 재배계획은 약 9,553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농가 현장지도 활동에 집중해 저온 피해 등 생육 장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맞벌이 및 취업여성의 0세아 보육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사회·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개소 추가 지정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0세아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교사 대 영아 비율은 0세반은 1대2, 1세반은 1대3으로,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추가 지정을 포함해 총 16곳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월령별 영아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성준 복지위생국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 특성을 반영해 특화된 어린이집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0세아의 건강과 신체·인지 발달을 위해 체계적인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위치 및 정보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PC·모바일을 통한 전자신고 또는 계양구청 에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하여 신고를 지원하며, 그 밖의 대상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홈택스(손택스) 또는 위택스로 접속해 신고․납부하거나 구청 2층 세무부서에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전자신고 제도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세무1과 지방소득세팀(☎032-450-5181)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1661-6669)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계양구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해 복지 관련 위기 상황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사업을 4월 26일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온라인(앱·포털), 오프라인 (편의점 직원, 집배원) 창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본인이나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수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계양구는 복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들이 많이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눈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눈 건강 교실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됨에 따라 건강한 눈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시력 발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검진 도구를 배부하고 이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검진 결과를 분석해 이상소견 학생들은 안과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와 연계해 눈의 구조와 역할 등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 눈 질환·외상 예방 등에 대한 관리 방법 등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은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눈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근시·소아 약시 등 시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한 눈이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만큼 눈 건강관리를 위한 맞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이유경, 이철상 의원이 지난 제293회 임시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근 의장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총무위원회 이유경 의원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 회기 중에 서창어울마당 시설 운영 및 문화프로그램에 대해 개선 방향을 건의하고, 구민의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여러 부서와 논의하고 권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해 구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사회도시위원회 이철상 의원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 회기에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남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남동구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의원으로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용환 의장은 “남동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두 의원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대변자로 봉사하고 구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양주RPC)과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양주RPC 이용재 조합장, 동두천농협 목현균 조합장, 미작작목반 홍종서 회장 등 관계자의 입회하에 동두천시장과 양주RPC 조합장의 서명으로 체결했다. 향후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위해 성실히 업무추진을 할 것을 합의하였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농업인이 생산되는 양곡을 전년도 수준으로 수매하는 것과 수매한 양곡으로 양주RPC에서 생산 판매되는 ‘양주골쌀’을 동두천시에서 20kg당 2,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금번 업무협약으로 동두천시 초등학생의 급식에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게 됐다. 또한 동두천에 소재한 식당, 단체급식소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동두천시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을 못했던 초등학생 친환경 쌀 급식을 수행하게 되었고, 안정적인 양곡 수매도 함께 이루어지고 나아가 동두천시민(식당, 단체급식소)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