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음주 운항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추석 연휴 기간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해양 종사자 인식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기위해 해상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다중이용선박(유람선, 도선,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으로선박 출·입항 시와 연·근해 조업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 운항 단속을펼친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출동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 합동단속으로 추석 연휴 기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박의 음주 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단속되며, 음주 정도에 따라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되어,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 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들뜬 마음에 한잔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위험하다” 며, “음주는 판단력이 저하되어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음주 운항은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1일 목포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 등사회복지시설 2곳과 소외계층 6세대에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기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서해해경청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지난해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300만 원을 지원했다. 서해해경청은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김인창 청장은"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표기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입수산물을 기피할 것으로 판단한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수입 수산물의 거래명세서 등을 통해 유통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으로 국민 먹거리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9일 몽탄면 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호진 의원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남 공공형 기본생활 편의시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호진 의원은 "전남의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농촌 내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읍·면·동은 다른 지역보다 이런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지역공동체 유지가 어렵고 학교, 병원, 약국, 마트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도 해마다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지키는 나머지 사람들도 기초생활 서비스 부족 등 생활의 불편으로 농촌을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촌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익이 나기 어려운 현재의 민간형 편의시설 운영을 벗어나 전남 공공형 기본생활 편의시설 도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호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남도청이 자리잡고 있는 삼향읍과 오룡 신개발지구인 일로읍을 제외하고는 무안군 읍면 인구가 줄어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국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2023년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에 정박 중인 양식장관리선 화재발생, 적재 중인 염산용기 가열로 염화수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으며, 완도해경·완도군·완도소방서·해양환경공단 4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긴급예인, 응급환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및 주민대피, 누출물질 탐지, 가스확산방지 및 화재진압, 장비제독 및 폐기물처리 등으로 진행되었다. 완도해역은 유해화학물질 물동량이 없는 청정해역이나, 김양식장에서 파래 등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이지만 가끔 유해물질인 염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상유출시 물에 용해돼 방제작업은 불필요하다. 하지만, 염산은 화재로 인해 가열되면 염화수소가스 발생, 인체에 노출되면 호흡곤란, 피부괴사 및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근 주민 및 선박은 즉시 대피해야 하고 병원에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완도지역 재난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 및 유해화학사고 대응장비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만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영광 아동복지시설인 연한가지와 드림아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장 의원은 시설에서 필요한 각종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및 학생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위문품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아동들이 밝은 환경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행복 전남을 위해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활동을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영 의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의 복리 증진과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2023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구역 내 연안사고 예방업무 담당 공무원 및 군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부대 등 위원 12명이 참석,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 보강,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광양 3대 역사인물 토크콘서트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광양의 3대 전설을 만나다는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국지사 매천(梅泉) 황현, 김 창안자 해은(海隱) 김여익, 호남 유림의 거목 신재(新齋) 최산두가 남긴 문화유산과 인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인‧물적 자원과 결합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고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현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 이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스러워하고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이가 없음을 통탄하며 결연히 자결한 우국지사이다. 김여익은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하고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혁신가이다. 최산두는 백운산 봉황의 정기를 받고 광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위험물 컨테이너 파손·유출 사고 및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컨테이너 선박 관련 해양 사고에 대비하고자 해양경찰과 유관기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정박 중인 2만 4천 톤급 컨테이너 선박에서 화재 동반과 함께 위험물질 유출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화학물질안전원,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장금상선 등 총 13개 민·관·공이 참여해 사고대응 역량 및 신속한 사고처리 협력 관계를 점검했다. 특히, 정박 중인 대형 컨테이너선박에서 발생한 복합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어느 훈련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광양항은 중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 한 해 약 186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가 대형 선박을 통해 수출·입 되었던 곳으로 국가적으로 활발한 물류 이동의 통로이며 그만큼 해양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등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들이 20일 국회에서 김기현 당대표를 만나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활동비가 2003년 책정된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물가 인상률 등을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동결되어 겸업과 겸직 금지로 재정적 여건이 취약한 지방의원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장은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에 유능한 인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정비 현실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의정비는 유급제 도입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고 있음과 동시에 지역 간 편차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국회에서 지방의회가 조직, 인사, 사무처리에 대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는 “예산 긴축 기조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으나 지방자치, 지방시대의 국정 기조에 따라 주민의 일꾼인 지방의원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의정비 현실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