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의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언론에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 순환과 일자리 창출 모델로 시작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연수구가 지난해부터 ‘새활용사업단’을 꾸려 인천시,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커피박을 활용한 성형품 가공방법에 특허를 가진 ㈜커피큐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박을 상품화해 환경보호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높이고 있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면서 지난 24일 중국 공영방송(CCTV)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단인‘새활용사업단’을 직접 찾아 커피박 활용을 위한 수거에서 제조과정까지를 조명했다.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점토를 만드는 기계를 활용해 커피박 재자원화 과정을 거쳐 연필, 점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100%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다. 커피박 재자원화 기술습득에 대한 교육과 정보는 ㈜커피큐브에서 제공하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새활용사업단을 운영하며 생산품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자활근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계양구는 ‘범죄∙사고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을 목표로 CCTV 설치, CCTV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을 마지막으로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전량 교체했다. 노후된 130만 화소 CCTV는 단계적으로 교체 예정이다. 방범과 굴포천, 계산천, 서부간선수로 등의 하천 인근 안전을 위한 재난 감시 목적으로 2020년 상반기에 CCTV 13개소 35대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7개소 22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현재 계양구는 방범∙재난감시∙무단투기 단속 목적 등으로 CCTV 2,025대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 20명과 경찰 3명이 24시간 꼼꼼하게 모니터링한다. 올해 8월에 착수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12월에 완료 예정이다. 통합플랫폼을 통해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관리를 구현한다. 112, 119 등 재난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를 구축해 계양구가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