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월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내용 【윤석열 / 대통령】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큽니다. 저도 한 주 내내 상황점검과 현장에 매진했는데 국무위원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선 안 됩니다. 또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다가온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으로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고 했던 빗물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도 저희가 우선적으로 실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연 동구의회의장과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박양근 동구지부 회장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종연 의장은 “소외이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