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IWPG는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성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무고한 희생을 낳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양측이 평화 협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쟁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볼모 삼아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여성, 청년, 어린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수천수만의 국민이 전쟁 사상자로 남을 것이고 그 참담한 절망을 아무도 보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이 지속될수록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양측이 평화 협상을 이룰 기회는 점차 사라지고 목적 없는 복수극만 반복될 뿐”이라며 “무의미한 무력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평화 공조도 요청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공보국(DGC)에 등록된 IWPG는 “UN 및 국제사회는 양측이 대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깊어지는 가을, 오색찬란한 단풍들이 온세상을 수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설악산의 단풍 절정이 시작됐고, 10월 말경 단양, 제천의 단풍이 가장 만발한다. 계절의 비경과 낭만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리솜 리조트로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나보자. ■ 포레스트 리솜, 단풍 산책로와 인생사진 명소로 가을 인기여행지 등극 가을의 진정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충북은 아름다운 단풍 여행지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하게 핀 붉은 단풍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아름다운 낙엽 산책로를 갖춰 가을 단풍여행지로 제격이다. 구학산 아래 주론산 분지내 21만㎡ 리조트 부지중 70%가 숲으로 덮혀 있는데, 특히 리조트 빌라동과 어우러진 다양한 수종의 단풍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다가 고객과 리조트의 자연을 연결하는 전문 크루 '리오'가 울창한 원시림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빙글빙글 카트탐험' 프로그램은 전동 카트를 타고 '리오'의 재미있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종합 기능성 성분을 담은 '브이팩' 시리즈, 프리미엄 패키지로 탈바꿈 안국약품 주식회사가 '브이팩'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브이팩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출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안국약품의 대표적인 종합비타민영양제 라인으로,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리뉴얼이 단행됐다. 브이팩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성분을 '하루 한 포 멀티팩' 개념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22가지, 브이팩 여성용은 21가지 기능성을 한 팩에 담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성분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남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담고 있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 등 총 22가지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브이팩 여성용'은 여성 이너뷰티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반인륜적인 군사적 폭력이 자행되며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범수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정전체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1차 신한국포럼’을 지난 10월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남북한의 정전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발표와 질문으로 구성된 이날 포럼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도현섭 선학UPA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및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UPF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일촉즉발의 군사적 대립이 존재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하며, “오늘과 같은 포럼을 통해서 남북한 간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 나아가는 UPF 운동에 더욱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김범수 원장은 “정전체제로의 70년 기간 동안 정부에서 표방했던 통일정책과 시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5~10세 아이들이 평소처럼 행동하다가 10초 이내 짧은 시간 멍하니 바라보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발작(결신 발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유 없이 2회 이상 발작을 보인다면 뇌전증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운 교수는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멍하다’는 증상으로 외래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10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진다. 이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발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발작이 끝나면 아이는 곧바로 발작 직전에 하던 행동이나 상황을 이어간다. 조교운 교수는 “소발작은 주변인들은 물론 아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정도로 짧은 시간 이뤄진다”며 “단순 집중력 저하로 오인돼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해 치료가 늦어져 가족은 물론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개 5세에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올해 첫 번째로 열린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 IN SEOUL'(이하 지구런) 마라톤 행사가 전국에서 달려 온 마라토너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행복한 동행은 10월 15일 오전 8시부터 뚝섬 수변무대 코스에서 '지구 둘레 40,120km 평화의 발자국으로 이어간다'는 주제로 본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는 5km, 10km, 5km(걷기) 종목으로 치러졌다. 첫 지구런 마라톤 우승자는 5km 코스에서 19분 40초를 기록한 최민혁씨, 10km(남,여)에서 37분 20초분을 기록한 안대환씨와 41분 05초분을 기록한 Koshino Eri씨였다. 극단 성북동비둘기 단원인 최민혁씨는 “극단 동료들과 함께 건강한 체력을 위해 마라톤 대회에 지원하게 되었고, 첫 대회에서 이렇게 나란히 1,2,3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포천 영북고 교장 류귀열씨는 “부사관 학생들에게 졸업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한 달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며 마라톤 대회를 함께 준비했다.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1시간 일찍 도착해야만 하는데, 와서 지루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즈음해 10월 12일, 전남 영암군 소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를 기원했다. 이어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축소 움직임 등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축소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가 당초 예산안보다 약 59조원이 덜 걷힐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초중등교육의 주된 재원으로 사용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원을 줄여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내년도(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을 금년 예산안보다 약 6.9조원을 감액하여 편성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이른바 ‘교육재정합리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제도를 개편해 전출액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시도로부터 시도교육청으로 들어오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10월 1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치뤄진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쉽에서 기마레이싱 소속의 김민재(심석초등학교 4학년, 만10세) 선수가 KART Sprint Race Cadet Class(만 8세부터 12세)에서 챔피언에 올라 금매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최초로 FIA공식국제경기에서 최연소 카트 챔피언 성적을 달성하며 국위를 선양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챔피언쉽(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Asia-Pacific Region에서 주최하는 게임으로 18개국 APN에서 선발된 상위권 성적의 대표 171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eSport,AutoGymkhana,Karting,KartingSlalom,RallyTrial) 참가해 각 종목의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을 결정하고,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리는 아시아올림픽의 형태로 진행 됏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 1주일전 태국 BIRA 경기장에서 진행된 ROTAX ASIA Tropy경기중 후미 차량이 핸들로 올라타는 사고로 인해 손가락 부상중임에 불구하고 2일간 4번에 걸쳐 진행된 예선에서 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0일, “2028 대입제도 개선 방안”(이하 개선 방안)을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에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한 개선 방안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입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사,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전문가가 모여 여러 차례 숙의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이다. 개선 방안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용만을 대입에 반영함에 따른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비정상적 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 중심 서열화 시험으로의 변질 및 초고난도 문항을 풀기 위한 사교육 유발 및 재수생 양산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개선방안은 고교학점제로 상징되는 고교교육의 환경 변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선 방안은 고교교육의 정상화, 사회변화의 반영,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착 등을 기본 방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 및 정시 대입전형제도, 학교생활기록부 등 3가지 영역에 대하여 제안하고 있으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제6회 한국을빛낸 글로벌100인대상" 지자체의회의정대상 시상식이 9월6일 오후3시30분 더콜렉터 명품관에서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ㆍ대상조직위원회ㆍ모닝코리아뉴스ㆍ글로벌비즈니스CEO포럼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ㆍ(사)지구환경보존운동본부ㆍ세계여성경영위원회 ㆍ (주)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등에서 주최ㆍ주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6회 한국을빛낸글로벌100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전시 시의회 조원휘 부의장과 김행금 천안시 의회 의원이 지자체의회의정 대상을 거머 줬다 2023년에 지역발전을 비롯 한 사회발전에 이어진 부분이 두각을 보였으며 이에 대상조직위에서 그 공을 인정 사회발전 및 지역발전 이바지해 칭찬주인공으로서 수상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