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기자】 “하나님도 한 분이고 종교 경서도 천국도 하나인데 왜 싸워야 하나. 종교인은 종교인 답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는 80여 명의 기자가 참석했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난을 하고 있으나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며 "세계 각국 사람들도 우리와 하나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 왕래하면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며 “서로가 모르는 것도 아는 것도 있다면서 상호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MOU를 맺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은 천지 창조주 하나님의 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미 피닉스시 시장 및 경제사절단이 지난 12일 송도 본사에 방문해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피닉스시와 파블로항공이 드론을 활용한 비행 테스트를 비롯하여 미국 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력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피닉스시는 드론 배송을 시에서 테스트하는 것에 환영하며, 미국에서 드론 배송 서티피케이트 확보를 위해 미국 기업과 협업 추진에 동의했다. 또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미국의 드론 배송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피닉스시를 추천하고 날씨 및 기온차의 큰 변동이 없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피닉스시는 파블로항공 미국법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법인 운영이사는 "최근 NASA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미국 내에서도 파블로항공 드론 운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피닉스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도 국내처럼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2,440만 1,19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 8,765명) 대비 69.2%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실적(393만 7,404명) 대비 519.7% 증가한 수치로, 항공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17만 1,896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 △일본․동남아 행 여객 증가 △5~6월 연휴 효과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운임 안정화 등에 힘입어 항공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864만 2,800명, 전체의 35.4%) △일본(588만 1,535명, 24.1%) △미주(264만 9,401명, 10.9%) △동북아(199만 6,427명, 8.2%)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노선(148만 7,823명, 6.1%)은 2019년 상반기(649만 698명) 대비 22.9%의 회복률을 보였으며, 2분기 이후 회복률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중국노선 회복률) (’23.3월) 16.
| 계속된 장맛비로 산사태 축대(담장)붕괴 등 위험이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 급경사지의 인접한 주택에 머물지 마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행정안전부 제공]
【우리일보】 | 장맛비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 멈무르지 마시고 산림과 떨어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사)한국종교협의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한반도 긴장 고조, 어떻게 평화를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0차 신한국포럼’을 공동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박노희 신통일한국국민연합원로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및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종교를 초월한 평화운동을 통해 참된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남북한이 공생하면서 평화를 이루는 비전이 사회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법륜스님은 “우리나라는 식민지와 분단, 전쟁을 겪은 최빈국에서 반세기만에 세계의 동경을 받으며 한류를 선도하는 기적적인 국가로 성장했다”며, “최근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 문제로 다가오고 있으니, 통일의 희망을 안고 주변국과의 관계회복과 북한주민의 복지개선을 통해 현실적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정전 70년이 지난 지금 행복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8월 말까지 리브 Next에서 ‘목요일엔 출석체크하고 우산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브 Next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출석체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리브Next 고객이 캠페인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출석체크를 하면 하트 10개가 기부처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캠페인 기간 중 적립된 하트는 서울과 수도권 아동복지 시설 내 우산과 장마철 아동 지원 용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도서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고객님들에게 장마철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전반에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브 Next는 Z세대를 위한 ESG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이용 후 받은 하트를 기부하는 ‘하트모아 기부하기’로 현재까지 약 1000만개의 하트를 모았고 상반기에 약 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매 분기 하트모아 기부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KB월렛은 신분증,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민간제휴처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월렛에서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가 가능해졌다. 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고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를 기존 2심제에서 사실상 3심제로 확대・개편‘ ◈ 역사학계 외 정치・사회・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도 개방 ◈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 외국인, 자금 지원, 신사참배 거부 등 그동안 소외된 독립운동 공적 폭넓게 인정 【정부 이승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2일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대폭 개정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가짜 유공자 논란 불식 등 신뢰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이 서훈의 영예성을 담보해야 하므로 선정 관련 논란을 없애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온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운영규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달라지는 심사기준의 주요내용은 첫째,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질적 3심제 운영 둘째,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위원 위촉 셋째,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넷째, 그간 소외되어 독립운동으로 인정되지 못했던 외국인, 자금지원, 신사참배 거부 활동 등에 대한 기준 개선 다섯째,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 보장 등 면밀한 공적검증 강화이다. 첫째, 그동안 예비심사 격인 제1공적심
【서울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1일 한국기원(총재 임채정)과 함께 KB GOLD&WISE 고객을 초청해 바둑 행사 ‘여의도 수담(手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GOLD&WISE는 KB금융지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무·법률·부동산, 금융투자, 가업 상속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액 자산가 전용 PB센터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KB GOLD&WISE 고객과 대한민국 바둑을 상징하는 조훈현 국수(國手)와 유창혁,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현재 남녀 랭킹 1위 신진서, 최정 9단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짝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프로암 형식으로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매칭된 프로기사와 고객 간의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바둑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전과 우승 트로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초청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담(手談)이란 바둑의 별칭으로 말 없이 서로 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