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중·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질환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성건강강좌’는 여성의 건강 문제를 고려한 주제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상·하반기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 강좌는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1차 여성 암 예방 및 관리 교육, 2차 요실금 예방 교육. 3차 아로마테라피. 4차 웃음 치료. 5차 여성 건강관리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강좌는 오는 23일 가천대 길병원 전승주 산부인과 교수가 유방암 등 여성 암과 관련해 예방과 진단, 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여성 건강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032-880-5385)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 교직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보육교사의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보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육 행복연구소장 최미영 강사의 ‘보육 교직원 인성교육’과 이루다 교육지원센터 소장 이윤주 강사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하는 보육 교직원의 영향은 아이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품어주시고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내달 21일 개최하는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의 판로 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공단 구매담당자와 관내 중소기업간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공공구매 판로 상담을 위한 Q&A 창구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48개사가 참여했고 총 305건, 1,014 백만 원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인천중기청 또는 공단 홈페이지의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약자 기업에게 판로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기청 강해수 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등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기회를 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 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월드비전 정상훈 ESG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자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와 관련한 ISO 인증 심사 및 ESG 수준진단 비용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1년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0.3%로 국민 전체 수검률인 74.2%보다 13.9%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한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인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며, 인천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사회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예약 및 사전접수,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건강검진의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일 중증장애인 5명을 시작으로 재활사업 담당자가 동행하여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6일에는 지난 8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뇌병변 장애인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은 ㄱ씨는 “장애인을 위한 차를 타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라면서, “특히, 건강에 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차남희 소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의 확산과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협약에 의거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프로슈머)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배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한다.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체의 활동으로 마을이 긍정적인 변화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더 살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2022년 0.78명으로 처음 0.7명대에 진입했고 2023년 0.72명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제 0.7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추이로 볼 때 2024년 합계출산율을 0.68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2022~2072년) 결과’에 따르면 2072년 한국 인구는 3622만명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인구(5167만명)의 70%다. 이 추계마저도 출산율과 기대수명, 인구의 국제 이동 등이 중간 수준(중위)을 유지할 경우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위 추계로 가정할 경우 2072년 인구는 3017만명(1967년 수준)까지 쪼그라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화두다. 정치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체와 연계한 정책을 통해 부부들이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 모델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은 자녀를 둘 이상 낳은 가정에게 확실한 재정적 혜택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재원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돈 ‘많이’ 쓰겠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택배 화물 취급 및 일상생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드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에 ‘마당발시스템’을 도입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이전보다 양질의 안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당발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하던 송장 정보를 스캔만 해서 대리점으로 보내면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실버택배 참여자 성승현 씨는 “사전 평가 기간에 마당발시스템을 사용해 본 결과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업무시간도 단축되고 사용도 편리해 실제 도입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시행할 다양한 서비스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좋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OK)실버택배는 2016년부터 미추홀구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 및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12일 ‘친환경 자원봉사 실천마을’로 선정된 4개 아파트 단지와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환경문제 해결 지도자로 양성된 환경 전문 자원봉사자 ‘그린플래너’를 각 아파트 단지에 배치해서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환경 실천 서약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나눔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해서 세대 간 나눔 실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자원봉사 활동 확산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같은 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된 미추홀구 구민 참여 식목 행사인 ‘안녕, 그린 미추홀 도심 속 나무 심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팝나무 외 6종의 나무 2천여 주를 심은 후 인천시민 환경실천서약캠페인도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난해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5일 동안 치매 예방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계층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도전 잇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이동통신 걷기 기반 ‘워크온’ 앱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동안 12만 보를 걸으면 된다. 이번 걷기 도전 잇기에서 목표걸음 수만큼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200명에게 이동통신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서 하루 최대 1만 보씩만 걸음 수가 인정된다. 행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미추홀구 치매극복동아리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생활화해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뇌에 병이 생겨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이며, 비만의 경우 치매 발생위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