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평생학습 동아리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과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 후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충주시 팽고리산길 45, 1층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27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등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인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동아리 일일체험 등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발적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평생학습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의 올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은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매칭한 총 4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지난해 4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마련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부와의 업무협약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119 긴급출동과 현장영상 지원, 재난상황 시 재난 현장영상 지원 등이다. 시는 향후 GIS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하여 통합플랫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석미경 안전행정국장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으로 사건․사고 현장과 관련한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도시안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삼각편대를 이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사장 이병학)이 23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2억 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라면, 백산수,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000세트를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달한 푸드팩 중 6000세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나머지 6000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된다. 농심과 함께하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농심은 지난 2020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2000만원 규모로 추진하기 시작해 매년 사업비를 확대했고, 현재까지 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했다. 농심은 이외에도 연간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꾸준하게 기부해왔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으로 기후위기 가속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결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청용 농심 부사장은“올해도 푸드뱅크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후기 청소년(만19~24세) 11명을 비롯해 지도자, ㈜진에서 객실승무원 등 총 22명이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 파견됐다. 이들은 필리핀 바기오시의 카양 익스텐션(Kayang Extension) 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정화,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행사 등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미리 모아간 물품들로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 전용 책상과 의자, 그리고 도서 등을 구입해 기부했다. 바기오시에서의 봉사단 활동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어 바기오시에서도 따뜻한 환대와 관심을 가져주었으며, 마을 주민들 역시 밤낮으로 함께 일손을 도왔다. 바기오시장 벤자민 마가롱씨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봉사단이 다시 바기오를 방문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봉사단이 우리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동행한 재단 사무처장 유종선 신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현재 증축을 추진 중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추가 전시할 유물을 공개구입하고 기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은 다음달 초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6~8일, 유물 매매 및 기증 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서류 접수를 받는다. 수집 대상은 근현대 인천 동구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상이 담긴 자료다. 조선말 개화기인 1880년부터 경제가 크게 부흥한 1980년대까지 인천 지도와 동구 사진 및 일기, 지역 산업 관련 자료 등이 중점 수집 대상이다. 특히 현대 산업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한국 최초 텔레비전 모델 ‘VD-191’, 라디오 ‘A-501’도 포함된다. 또한 기증의 경우 동구 주민들이 실제 사용했던 1980년대 이전 가전제품과 장독, 일기, 사진 등의 생활사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구와 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증축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유물을 공개구입하고 있다. 2021~2023년까지 구입하거나 수집한 유물은 구입 1310점, 기증 1365점 등 총 2675점에 달한다. 그 중 지난해 구입한 H사의 ‘포니’가 대표적 유물로 꼽힌다. 포니는 한국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생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제1회 인천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위원 중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재능대학교 이상직 교수가 선출됐다. 이상직 교수는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영광스럽기도 하다”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권리증진 및 공정하고 원활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과세 관청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유도해 지방 세무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방지 시설은 물막이판이라 부르는 차수판과 하수역류 방지 장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저지대 침수피해세대와 침수우려세대이며 기존 침수피해 주택 및 상가 중 미설치 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침수방지 시설 설치 후 유지와 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취합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 순서대로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당 직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해 장소를 확인하고 설치 일정을 협의하게 된다. 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3~6월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장마가 오기 전 공사를 완료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으로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민간복지의 자율성과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조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의 규제 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김제선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 이창승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임은희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전 공동대표, 송승옥 한국사회복지연대 실무위원, 이호영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신현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조직국장, 박재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특임이 참여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번 심포지엄이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돼 사회복지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제260회 임시회 첫 활동으로 21일 청소년 시설 3개소를 방문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지난해 말 관련 조례 개정으로 자치도시위원회로 소관이 변경된 청소년업무 관련 청소년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이다. 방문시설은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지원센터로 각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대화도 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부위원장,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이 언제라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시설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신규건립 관련하여 해당부서와 잘 협조해청소년들의 의견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260회 연수구의회 회기를 맞아, 연수동에 위치한 연수구 가족센터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장현희 부위원장, 최숙경 의원, 이형은 의원, 김영임 의원, 정보현 의원이 참석해 연수구 가족센터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수구 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받은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해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04년 개소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다양한 노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각 센터 운영현황과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