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7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지하1층 광장에서 관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의 책쓰기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4 읽걷쓰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저자 되기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인천교육 가족과 시민들이 글쓰기와 삶 읽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림책, 동화책, 수필, 소설, 시집, 마을 탐방, 일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약 600종 750여 권을 전시했으며, 지하철 역사를 오가는 시민들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교육가족·시민 작가 이야기 마당 ▶읽걷쓰 활동 영상 ▶콘텐츠 전시 ▶AI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독립출판, 글쓰기 관련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저자들은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을 위한 작가 되기 프로젝트가 계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읽걷쓰 학습 역량을 시민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4월 17일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시, 강화·옹진군의 관계 부서가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받는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직후 실무회의를 개최해 추진방향을 논의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에 신속히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19일까지 총 9개월간 추진되며 ▲기회발전특구 육성전략 수립 ▲입지 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투자유치 방안 마련 ▲ 지원사업 및 규제특례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기초로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연구용역이 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다. 간담회는 윤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참석 기업 다수는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이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65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으로서 병원 행정 발전과 인력의 전문화,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 행정 발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현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중앙협회 부회장 및 규정관리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18대 회장으로, 16대와 17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추모문화제는 참석한 관객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관객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하고, 인천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연주팀의 ‘치유와 희망’의 실내악 연주로 행사를 마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며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학생은 “그날의 상처를 되새기며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잊지 않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실천하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율적인 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인천 미추홀구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강당과 인천인주초등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심현보 남부교육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인주초는 올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이후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1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일 개방하지만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출차 해야 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고 용정초(2019년), 문학초(2019년), 남인천여중(2020년), 인천기계공고(2022년), 인하부중(2023년) 등 5개교의 주차장과 백학초(2019년), 인천기계공고(2023년), 숭의초(2023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산동의 핸드메이드"가 국제 무대로 나아가고 중화전통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산동성 선진부의 지도하에, 웨이하이시 선전부의 조직 아래, 한국 시간으로 4월 15일 오후2시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웨이하이관에서 "산동의 핸드메이드"가 한국 인천·웨이하이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교류전시주간 행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중국 산동성 선전부 부장 백옥강,산동성 대외우호협회 채선금 회장, 산동성 문화관광청청장이자 산동성 문화재청장 왕레이 국장,산둥 사회과학원 원홍영 원장,산동성 선전부 장동해 부부장,산동성정부 신문판공실 손응탁 부주임,산둥출판그룹 장지화 회장, 웨이하이시 상임위원이자 선전부장 서걸, 한국측 전 부총리 황우여,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인천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윤현모, 인천광광공사 사장 백현, 포스코 이상훈 부사장,아주뉴스코퍼레이션 앙규현 사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동의 핸드메이드" 교류전시주간 행사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인천시의회 이봉락 의장의 환영사에 산동수조는 중국 산둥 지루이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우수한 대표주자로 이번 교류전시주간을 통한 양측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6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이자,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2013년 첫 회부터 매회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1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전회(2022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조선, 선박,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등 12개 테마관을 비롯하여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중․대형 조선소 및 STX엔진과 같은 첨단 해양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 500개 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되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세계 22개국 해양치안기관장 및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하는 "제20차 아시아 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15일 50만 교육자와 함께 사랑하는 250명의 제자와 11명의 동료 교원 등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깊이 추모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내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전국의 교육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합니다. 또한‘사랑하는 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더욱 가슴에 새기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교총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학교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라며 ‘안전한 나라, 행복한 학교’를 위해 정부, 국회, 여·야 정치권, 사회 모두가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년 전 침몰해 가던 세월호에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불법 선박 개조와 화물 과적, 조타 실수, 어린 학생들을 남겨둔 채 빠져나온 선장 및 일부 승무원 등 경쟁과 양적 팽창에만 치우쳐 달려온 나머지 비양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