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정경애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장이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중도입국학생들을 대상 미술교육 “세계로! 다문화 새꿈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다문화기관인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와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미술, 공예 교육을 통해 중도입국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하도록 계획됐다. 첫날 한국 전통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전통 장식을 직접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인 중도입국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교 단체문화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상반기 단체문화체험은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초·중·고와 특수학급 등 66개교 13,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단체문화체험은 2일부터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체육 수업과 회관의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요리(제과제빵), 목공체험을 비롯한 전문강사 지원 프로그램 13개 ▶당구, 탁구, 노래방 등 시설 이용 프로그램 9개를 진행한다. 특히 미디어 수업이 진행되는 별난스튜디오는 최신식 영상 장비와 방송시설 구축으로 실감나는 미디어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노래방과 만화방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회관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관심 있던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문화를 탐색하고 풍성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라오스 현지에서 한인 청년 사업가인 그린굿스 이재원 대표와 만나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린굿스는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병아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이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하는 이른바 ‘양계 구독 서비스’로 소농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동남아 양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설립한 한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다. 개도국을 위한 국제봉사활동도 수행해 서울여대, 용인대, 군산대, 서울대, 한경대, 카톨릭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봉사활동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라오스는 축산업 성장에 가능성이 많고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여전히 청년 창업은 초기창업비용 조달, 해외 창업시 인력채용의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청년들이 도전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UCLA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대학생은 직업을 7.5번 바꾸며 살고 그 중 1번은 창업이라고 한다”며 “대전환의 시대, 교육의 역할이 변하고 있고 앞으론 어느 대학을 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군·구 단체장과 하남 유니온파크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감사·청렴 교육을 1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2020년부터 도입한 자율감사 시행 5년 차를 맞아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시정·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 사례 및 청렴 연수를 통해 각종 위법·부당한 사례를 예방하고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주 내용은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2023년 종합(자율)감사 빈발 지적 사례 ▶민원 감사 사례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율감사 희망교 119개교 중 상반기 대상교 학교 실무자와 감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일반행정과 학교 회계 영역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 종합(자율)감사는 지적·처분이 아닌 시정·개선에 중심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인천산업정보학교(동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문화시설이나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는 총사업비 150억 원 가운데 약 41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국비 39억 원, 지자체가 70억 원가량을 부담한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지하공영주차장, 주민쉼터, 다목적실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더욱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풋 시말라봉(Phout SIMMALAVONG)장관과 인천-라오스 교육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라오스 방문 중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풋 시말라봉 교육체육부장관과 직원들의 따듯한 환대속에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인천과학대제전에 참가한 라오스 학생과 교사를 인천에서 만났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양국 학생들이 과학을 주제로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교육체육부장관님을 비롯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양국 학생들이 앞으로 과학, 수학 뿐만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래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교육청과 라오스는 지난 2018년부터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2일 인천관광공사와 문화・관광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중국 측은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하오(梁皓) 부시장, 강진진 체육국장, 유진 위해문여발전그룹 유한공사 대표, 량밍 위해임항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쉬홍니 문화관광국장이 참석했고, 한국 측은 윤현모 인천시 국제비즈니스협력단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심상열 인천요트협회장,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장, 김동하 현대유람선 회장,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임영훈 한국극유여행사 대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량하오 부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웨이하이시의 문화 여행 홍보영상 관람 후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웨이하이시 젤린국제여행사 위화칭 대표와 웨이하이유연맹 한국극유여행사 임정훈 사장은 업무제휴를 맺고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손잡았다. 인천 구단은 지난 3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구단은 2024시즌 현금 후원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시설 및 식음료(F&B) 바우처 등의 현물 후원을 받고 이를 매 홈경기 인천 시민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 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 2024년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실시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梁 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며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