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일 강원도 라카이샌트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에너지학회 주관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대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신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폐자원 순환경제 관련 신기술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에너지시설 도입에 대한 인력, 기술적 지원 및 협력 △국책사업 공동발굴 및 공동연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폐자원 순환경제, 탄소중립 홍보 프로그램 개발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초시설 등의 주민수용성 확보 공동 연구 등이다. 또한, 지난해 7월 공단은 제주에너지공사와 미래 환경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인천, 강원도, 제주도에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실질적인 연구 과제 발굴과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간 자발적 협약으로 동반성장의 근간을 마련한 최초 사례다.”면서“앞으로도 상호협력하여 인천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폐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3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의 날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 발전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내 활동 중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굿모닝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더욱 번창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시민낭독극, 시민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축하공연을 개최할 예정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시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특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취업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10년 이상 장기 정착 거주 비율은 2018년 60.6%에서 2021년 68.5%로 증가했으며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은퇴기에 따른 소득보장과 노후보장, 학령기 자녀 양육을 위한 취업 수요도 크게 늘었다. 교육과정은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등의 기초 교육부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수행 기간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군·구로 총 94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 ▲피부미용교육 ▲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4일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생존에 필요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5월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 위주 공습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원 미상의 항공기 및 미사일 공격으로 전기가 차단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IPA 직장민방위대원과 전(全) 임직원은 14일 14시 정부 공습경보를 청취한 후 ‘안전디딤돌 앱’에서 제공하는 사전 대피 장소로 이동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실습 ▴부상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유사시 신속한 동원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지난 4월 28일 부천대 본캠퍼스에서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제24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학생대전) 실기대회’ 심사결과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역대 최고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실기대전 고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부문별 금·은·동·특별상 총 144명, 공모전 중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금·은·동상 총 25명의 심사 결과 수상작품을 발표하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높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 작품은 ‘만화 부문의 박소정(덕이고 3학년)’과 ‘상황표현 부문의 이다현(부인중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실기대회 주제로는 애니메이션 부문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매우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발한 방법‘, 만화 부문 ’영하 30도 혹한의 날씨에 길고양이 가족의 겨울 탈출기‘, 상황표현 부문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는 인간(주제테마: 인공지능)’, 캐릭터 부문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행동하는 영웅의 모습(Red Cross Hero)’로 진행되었다. 최종 심사에 심사위원들은 ‘많은 인원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계양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는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모루꽃다발 만들기·디폼블럭키링·라탄공예 책갈피 만들기, 다문화 전통 놀이 쭈온쭈온 등)와 함께 계양산 둘레길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와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을 맞아 1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대한토목학회 회장단과 갑문 운영 초기에 근무했던 퇴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갑문 시설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인천항 갑문의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과 갑문 근무 퇴직자 20여 명에게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인천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10m에 달해 항만 개발에 지리적으로 불리하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극복하여 인천항을 서해안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일정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갑문시설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1974년 5월 1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건설 당시 세계에서 6번째 규모의 갑문인 ‘인천항 갑문’이 준공됐다. 갑문 건설로 인천항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중심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1980년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3월에는 인천항 갑문이 그 역사적·기술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대한토목학회로부터 2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인천대가 코퍼스연구소는 오는 5월 11일 인천대 15호관에서 ‘AI 디지털 시대의 영어 교수학습 및 평가’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가 공동 개최하며, AI 기술의 영어교육 적용 가능성과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김혜리 교수(서울교대), 김태국 박사(인제고), 고범석 부장(EBS AI펭톡), 채수영 부장(EBS 위캔버스), 김성윤 대표(리딩앤) 등 AI와 영어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술이 영어교육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채관 코퍼스연구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평가가 점차 표준화되고 있다. 이는 영어 교육과 평가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우리는 이 변화를 세밀하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AI 기반의 디지털 영어 교과서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영어 교수학습과 평가의 혁신적 접근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정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우현 교수가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저널리즘 및 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이 수여하는 '쉐런 던우디 상'(Sharon Dunwood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건강 및 위험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2014년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7년부터 인천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공중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이다. 최근 유교수는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다수 발표해 주목받았다. 쉐런 던우디 상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석학 쉐런 던우디 교수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되었으며,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저널리즘 및 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5-10년 이내에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그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기여를 모교인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