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다양한 법령과 통계를 접한다. 우리나라 한 해 교통사망자는 2021년 기준 2,916명에 달하는데 그 중 약 35%가 보행자 사망자라는 통계가 있다. 고령화로 인해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바로 우회전시 ‘일시정지’이다. 전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하면 되었지만 7월 12일부터는 ‘통행하려고 할 때’까지 포함되었다. 즉 운전자는 인도에 있는 보행자까지 살펴보고 안전을 확보해주라는 것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한다. 개정법은 아파트 단지나 대학교 구내도로 같이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은 것에서도 서행과 일시정지해야하는 의무를 부여하였다.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법령 개정, 범칙금 부과, 교통시설물 설치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지키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보행자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하고, 일출 전 또는 일몰 후에는 운전자가 식
여수의 한 정원, 100년만에 한번 핀다는 소철나무 꽃이 행운의 기운을 선사하며 노오란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소철꽃을 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꽃 말에 혼자 보기 아까워 올려 봅니다. 신기한 소철나무에 핀 노오란 소철꽃에 소망을 실어 보내면 행운이 가득히 온다하니 소원을 말해 보세요.
주말을 맞아 고흥읍 KT&G 주차장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동심 깨우기 프로젝트 산시내' 라는 주제로 작품전시,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 '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인프라 확충,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통해 고흥 특유의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여 '문화 매력도시 고흥' 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청정지역이고 농산물과 해산물이 넘치는 살기좋은 곳이나 너무나 낙후되고 인구소멸 지역입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보다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으로 젊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는 너무나 불편하고 살기 힘든 곳이나 요즘은 귀농. 귀촌인들이 많아 점차 변하고 있는 군이기도 하죠. 특히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대하게 끝냈습니다. 오늘은 38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주관했는데, 젊은 부부들이 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만 봐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군수님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시어 격려해주시고 어린 꿈 나무들에게 책을 선물하시는 모습에 군민들의 웃음 소리와 함께 고흥의 미래를 담은 청
고흥남포미술관의 작품감상을 비롯해 민간정원 제10호 하담정의 아름다운 공간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면서 찜통 더위를 잠시 잊고자 합니다. 행운의 꽃 소철이 암꽃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피어났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사랑스러운 꽃 펜타스 핑크 에키네시아의 향기로움 속으로 함께 걸어 보세요. 아게라텀의 보라빛 향기가 사랑스럽습니다. 우아한 무늬수국은 청순하고 정갈한 모습이 다정합니다. 만개한 댄스파티은 7월 수국의 여왕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고 있내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즐거운 마음도 무더운 날씨와 소비자 물가 상승이 겹쳐 일상이 더 팍팍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번 삼복더위는 오는 16일 초복을 시작으로 26일 중복에 이어 다음달 15일 말복까지 평년에 비해 이른편이라고 합니다. 올해 날씨는 평년에 비해 무더위와 장마 기간이 길어 건강관리를 위해 여름철 보양식과 더불어 매실식초를 준비해 삼복 더위를 이겨내면 어떨까하고 이번에는 매실식초 담그는 방법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매실식초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여 매실과 식초에 함유된 호박산 주석산 구연산 등 풍부해 유기산이 해독, 살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구토, 소화 불량, 천식 등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음료로 마시면 치과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강력한 살균 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실은 청매실과 황매실이 있는데, 청매실은 시고 단단한 반면 황매실은 금방무르며 단맛이 있습니다.어그제 오랫만에 장에나가보니 매실도 이제 끝물이 다 되어가나 봅니다. 해마다 마주하는 매실이지만 효소는 넘치도록 담그며 매실식초는 그냥 조금씩 담가 먹어 보았습니다. 올해는 저도 황매실로 매실식초를 많이 담가볼까 합니다. 매실은 조금 까
지난 ‘22. 1. 11. 공포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7. 12.부터 시행된다. 강화된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대기자’의 안전도 확보하고자 했다. 현행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 하면 되었지만 개정법에서는 통행 구분 없이 모든 횡단보도에서 일괄로 ‘일시정지’가 적용된다. 이때 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차량 신호가 ‘녹색’이더라도 ‘인도’까지 살펴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호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여부와 상관없이 ‘일시정지’해야 한다. 이처럼 일시정지를 할 경우 주변을 살필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 5,229명에서 2020년 3,081명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보행자 비율은 약 40% 수준을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운전자도 운전대를 놓으면 보행자이고, 도로 위 보행자가 내 가족이 될 수 있으므로 개정 도로교통법의 핵심인 ‘일시정지’와 ‘인도 살피기’를
가만히 있어도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로 연일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할 때는 에어컨만 한 아이템도 없다. 금세 더위를 날려주고 습도까지 낮춰준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에어컨부터 찾는 이유다. 하지만 에어컨을 너무 가까이하다 보면 반대로 탈이 날 수 있다. 냉방병이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냉방병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여름철 질병이지만,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 심하면 ‘레지오넬라증’ 의심 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커진 실내외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여름 감기’라는 별칭이 붙는 이유다. 주요 증상은 업무 능률 저하와 두통, 피로감 등이다. 또 코와 목이 마르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추위를 탄다. 어지럼증이나 졸린 증상이 나타나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이 발생한다. 콧물, 코 막힘, 목 아픔, 눈 충혈 등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며 얼굴, 손, 발 등이 붓기도 한다. 더불어 환기
살아가면서 청렴이란 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겠지만, 그 중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서 듣는 단어 중에서 단연 으뜸일 것이며, 공직자들에게는 더욱 강조되는 최고의 가치일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공직자들에게 가장 기대하는 가치 역시 청렴일 것이다. 공직자에게 청렴이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공직자가 공익을 실현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공직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부패한 행동은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데 공직자의 경우 그 파급력은 더욱 크게 되며, 만약 공직자가 청렴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막대한 손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일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한결같다. 바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조선 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은 그의 저서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천하의 큰 장사이다. 그러므로 크게 탐하는 자는 반드시 청렴하려 한다. 사람이 청렴하지 않은 것은 그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청백’이라는 말은 청렴결백의 약칭으로 예로부터 관료가 가져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왔고, 유능하고 깨끗한 최고의 관리를 청백리라 불렀다. 이처럼 과거부터 현재·미래에
◇ 승 진 〔지역본부장〕▲동부6(창동) 박윤식 〔부장〕▲스마트영업2부 권희삼 ▲기술금융부 오영수 〔지점장〕▲구리종합금융센터 김광일 ▲인천공항신도시지점 김영균 ▲망원동지점 백현숙 ▲원곡동지점 신미나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안정아 ▲진천지점 조현일 ▲매탄디지털시티지점 한성수 〔부점장 대우〕▲자본시장그룹(국외자본시장 Unit) 김동석 ◇ 전 보 〔부장〕▲스마트영업1부 이영주 〔지점장〕▲상도동지점 신광철 ▲반포역지점 안호현 ▲신촌지점 최원영
폭염의 시기에는, 높아지는 기온과 부주의로 인한 자연발화 또는 각종 위험물 화재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는 사회가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 그에 따른 안전수칙 지키기를 실천해야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화학적 요인(자연발화, 유증기 발화, 화학적 폭발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가 총 683건으로 그중 자연발화가 448건(65.6%)을 차지한다. 지난 2월11일 여천NCC 공장에서 열교환기가 폭발하면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는가하면, 지난해 12월13일에는 이일산업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다면 위험물을 취급 관리할 때 관계자들이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첫째, 인화성 물질의 증기, 가연성 가스 등이 존재하여 폭발,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통풍·환기 및 제진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둘째, 화학설비로서 가솔린이 남아 있는 화학설비, 탱크로리, 드럼 등에 등유나 경유를 주입하는 작업 시 미리 그 내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가솔린의 증기를 불활성 가스로 치환한 후 작업하는지 확인한다. 셋째, 위험물질을 액상의 상태에서 호스 또는 배관 등을 사용하여 화학설비, 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