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작품 출품이 마감됐다.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초, 중, 고, 대학 4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총 261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은 학계, 영화, 방송 등 영상 전문가와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및 수상작이 결정된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개별 통보되며, 영화제 시상식 날 본상 및 특별상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종합대상 상금 500만원, 금상 4편(초등. 중등, 고등, 대학) 200만원, 은상 4편(초등. 중등, 고등, 대학) 100만원, 동상 4편(초등. 중등, 고등, 대학) 50만원, 주연상 4편(초등. 중등, 고등, 대학) 5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되었다. 제21회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올해로 스물한 번째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 영화제로,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영상문화 증진과 미래의 한국 영화인 양성을 위해 개최돼왔다. 김문흠 집행위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계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며 “청소년의 밝은 빛이 되어 동행하겠다”라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가 6월17일 실시됐다. 전시회 일주일 전인 6월 10일, 인천시 중구의회 박상길 부의장의 주선으로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회장, 사무국장, 동장과 회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주민과 학생문화회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 행사 후, 회관 내 시설과 학생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함께 둘러봤다. 앞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때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전시를 실시하고 기획공연 초대는 물론 야외공연장 대관 등 문화소통의 기회를 확산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에 참가한 윤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중구청 내 학생교육문화회관과 동인천 주민들이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이만복은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이 다소 해소됐으며 단계적으로 서로를 점차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주
물과 찰흙의 비율을 조정하고, 찰흙을 반죽한 후, 찰흙으로 모양을 잡는다. 수도 없이 시행된 기법으로 도자기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한다. 지난 12일, 리족 방식 도자기 기법을 선보이는 세션 중에 휴식을 취하던 하이난성 창장현 계승자 대표 Huang Yuying은 "리족 방식 도자기를 여덟 개 판매했다"고 언급했다. 그가 자신의 기법을 선보인 2021년 제1회 난산 무형문화유산축제(Nansh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Festival)는 중국 유일의 자유무역항인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날(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Day)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무형문화유산 활동 중 하나다. 하이난 관광문화청(Hainan Bureau of Tourism and Culture)은 '사람의, 사람을 위한 무형문화유산'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이난성 곳곳에서 거의 100건에 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주된 전시 공간은 하이커우시, 싼야시, 우즈산시, 딩안현 및 바오팅현에 마련됐다. 매우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주민, 관광객 및 사회 전체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련 연구개발(R&D)에 대
인천관광공사, (주)메쎄이상,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다. UFI 국제전시인증은 최소 2회 이상 개최, 해외기업 참가율 10% 이상, 해외 참관객 비율 5% 이상 등 국제전시협회가 제시한 조건을 맞추고, 국제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사자료를 제출하여 국제전시협회 심의위원회를 통해야 최종 선정될 수 있다. 국내 34개 UFI 국제인증전시회 중 인천에서 개최되는 UFI 인증전시회는 공사가 주최하는 뿌리산업 전시회인『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과 세계 유일 코스트 가드 대상 전시회인『국제해양안전대전』등 총 2건이 있었으나, 이번에 기계산업 분야 전시회인『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UFI 국제전시인증을 받음으로써, 인천의 3번째 UFI 국제인증전시회가 됐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해,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86개국 802개의 전시 전문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66개국 924개 전시회가 UFI 국제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됐다. ◈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경기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이달 14∼20일까지 일주일간을 경기 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수도권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갖춘 시흥을 비롯한 화성, 안산, 평택, 김포 바다를 주 무대로 물멍 클래식 음악회, 명소 공모전, 경기 바다 체험 여행 등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에서는 오는 16일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힐링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 일원에서 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오이도 빨강등대에서는 조개를 주제로 한 '천개의 조가비-문화 다양성의 시작'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경기 바다 체험 상품 운영, 랜선 여행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로의 여행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여행주간은 경기 바다를 국민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행주간 종료 이후에도 경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5개 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이도 유적 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의는 오이도박물관(031-310-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돼 독립된 지방정부가 된 지 40년을 기념하는 인천독립 40년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인천스텔라' 백승기 감독의 강연회를 7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백승기 감독은 인천 출신 감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개봉 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45초 만에 매진을 기록한 '인천스텔라' 영화의 제작기와 인천 시민들에게 익숙한 촬영지 에피소드, 감독의 전작들과 감독 고유의 'C급 무비 스타일' 형성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지역 감독의 제작 영화 및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인 '인천영화열전' 연계 행사로서 강연회에 이어 7시 30분부터 동일 장소에서 영화 인천스텔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1인 1매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33619), 어르신 전화접수(032-440-6662)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아간다. 어쩌면 이 두 가지 속에서 갈등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할 것이다. 통영군 욕지도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마치고 타지로 나가 나머지 학업을 마치고 회사원으로 생활하다 퇴임을 하고 고향으로 되돌아온 사람. 그렇게 욕지도로 귀향한 지 25년, 횟집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글씨를 쓰며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사람이 있다. 올해 70세인 곽금식씨가 그 주인공이다. [편집자주]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 A. 경상남도 통영군 욕지도에서 태어났으며 25년 전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올해 70세이며 아내, 아들과 함께 횟집을 운영하며 틈틈이 글씨를 쓰는 곽금식입니다. Q. 글씨를 쓰게 된 동기는 있다면 ? A. 어렸을 때부터 글씨를 잘 쓴다는 말을 들었고 본인 또한 글씨 쓰는 걸 좋아했다. 그동안은 바쁜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유가 없어서 엄두도 못 내다가 이곳 욕지도로 들어와 생활의 기반이 잡히면서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조금 여유가 생겼다.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글씨 쓰기에 몰입했다. 내가 쓰는 글씨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붓글씨가 아니
인천시는 “인천 독립 40년 기념” 전용 홈페이지를 6월 10일 시민에게 공개하고, 그간 시민자문단과 함께 논의해 온 행사 프로그램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약방법은 인천 독립 40년 전용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for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용 홈페이지는 시청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2~3일 후 ‘인천 독립 40년’을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음 시는 지난 1981년 경기도에서 독립해 직할시로 승격한지 40년이 되는 7월 1일을 전후하여, 시민들과 함께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슬로건 ‘인천 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를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결정하고, 옛 송학동 시장관사의 새 이름 ‘인천시민애(愛)집’도 시민들이 직접 정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을 일반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인천 독립 40년 행사 시민자문단」에서 결정했다. 행사는 6월 30일 인천의 미래를 논하는 ‘시민시장 대토론회’부터 시작한다.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
인천 부평구는 10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법정 문화도시 부평’을 선포했다. 이날 ‘법정 문화도시 부평 선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 99명이 참석했으며, 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전 세계로 ‘문화도시 부평 선포’를 생중계했다. 선포식은 ‘문화도시 부평’의 본격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들에게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알리고, 사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 및 시민보고와 2부 전문가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나눠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1부에서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구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부평을 문화도시로 선포했다. 그리고 구 문화관광과장의 추진경과 보고, 문화도시센터 팀장의 문화도시 사업 내용 설명이 있었다. 2부에서는 문화도시 지정 및 평가관리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와 ‘유기적 생명체, 문화도시’를 발표하며 문화도시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차준택 구청장과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최정한 부평구 문화도시 총괄기획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부평 문화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열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