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지난 7월 27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로 문화정보화협의회를 개최하여 ‘2020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는 가상 인물(아바타)의 대리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공연, 행사, 체험 활동 등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올해 문화정보화협의회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에서 개최하게 됐다. 문화분야 최초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대규모 무대 위에 가상연주자가 국악공연을 연주하고, 행사 참석자인 가상인물(아바타)이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지난해 문체부 기관들의 정보화사업을 평가하는 ‘2020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
굿인포메이션(대표 정혜옥)이 인공지능 발달의 역사, 기술 및 장래에 대한 연구·분석 그리고 시장과 사회에 초래할 파장과 대응책들에 대한 논의를 총망라한 ‘AI 임팩트’(저자 이주선)를 출간했다. ◇책 소개 인공지능의 정체는 무엇이며 우리 삶에 미치는 파장은 어느 정도일까? 기하급수적 경제 성장과 생활 수준의 획기적 향상을 가져다줄까, 아니면 소득 분배 악화와 대다수 사람을 프롤레타리아화하게 될까? AI 임팩트는 기업&경제연구소장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는 이주선(전 SK텔레콤 고문) 박사가 이에 대해 내놓는 답이다. 최근 인공지능의 경이로운 발전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예견부터 “사람이 더 이상 죽지 않음은 물론 경제적 희소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유토피아적 예견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다양한 미래 예측을 불러왔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이 세계와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거라고 거의 모든 전문가가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또 이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은 이번 세기 중반 이후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이 기술이 보유한 기술 혁신의 이익과 초래할 여러 위험에
연수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사업’의 2년 차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 사업은 4개의 문화사업을 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화적 활동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사업이다. 올해는 ‘송도 2동 문화자치 아파트 리빙랩 2.0’이라는 주제로 △인생나눔교실 : 삼삼오오 인생을 나누는 단지 △문화이모작 : 유 퀴즈 온 더 송도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 송도문화살롱, 그래도 사람 △신중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 신중년 인생2막 변주곡, SONG DO! 로 구성·운영된다. ‘인생나눔교실 : 삼삼오오 인생을 나누는 단지’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의 고민을 수집하고, 수집한 고민을 주제로 소모임을 만들어 주민 간 삶의 고민, 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활동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가까이 있는 ‘인생의 고수’를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게임처럼 풀어나가며 주민들 스스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이모작 :
부평구문화재단은 7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이색 체험전시 <마녀의 초대장>을 진행한다. 부평아트센터에서 해마다 여름방학 시즌에 진행해 온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한 초대장을 받은 관람객이 마녀학교에 입학해서 소정의 과정을 마친 후 졸업하는 콘셉트 전시이다. 마녀 학교로 연출된 각각의 공간에서 여러 마녀들의 수업을 듣고, 마녀 복장도 직접 착용해보면서 마녀 세계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녀의 초대장> 전시에서는 마녀학교를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동화 속 마녀들의 공간으로 연출된 전시장과 커다란 달이 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인생샷 배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법의 정원에서 약초를 캐고, 신비한 공간에서 마법 약을 만들거나 공중에 떠 있는 마법책들에 둘러싸이는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만으로 아쉬운 분들을 위해 마녀학교 심화 과정(유료)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연 소재를 사용해 직접 나만의 마녀 지팡이를 만
8.15일은 광복절이자 고 육영수여사 서거 47주기 추모일이다. 육영수여사는 1974년 8월15일 국립극장에서 거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청중석에 있던 조총련계 문세광이 쏜 총탄에 맞아 49세의 짧은 일기로 서거했다. 고 육영수여사는 영부인 시절 유난히 노약자들과 어린이를 사랑했으며 특히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촌을 자주 방문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지난 2016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육 여사 서거 42주년 추모공연을 올려 3천여 명의 관객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게 한 색동문화예술원이 이번 에는 고양시와 대구시에서 서거 47주기 추모 뮤지컬 “영원한 백목련 육영수”의 막을 올린다. 이번에 막을 올리는 추모 뮤지컬은 민지영예술단의 고 육영수여사 추모무를 시작으로 막을 열고 육 여사의 어린 시절부터 전쟁통에 이뤄진 박정희 소령과의 운명적 만남, 계산성당에서의 결혼식, 박대통령에 대한 거침없는 쓴소리, 파독 광부 간호사들과 눈물의 상봉, 한센병 환자 이야기 등 기품과 온정을 겸비한 영부인으로서의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셔준다. 이 뮤지컬에서 육영수 역을 맡은 명소요는 뮤지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3일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카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면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문화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카드 인터넷 사용등록, 상품 구매, 결제 등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또 상담을 통해 신청자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고,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나 문화체험 상품 등도 안내한다. 면은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가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적어 다른 지역을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카드를 발급받고 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갑질근절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을 매월 개최하고, ‘갑질근절을 위한 기관 슬로건’을 공모, 발표했다. 문정원은 지난 2월부터 직원간 1대1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담고자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상급자·하급자 하트 손모양 표현’행사를 시작으로, 3월에는 11일을 상징하는 빼빼로와 함께 ‘존중 메시지 전달’ 행사, 5월에는 갑질근절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 ‘갑질근절을 위한 기관 슬로건’은 6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말하기 전 잠깐! 지금 존중하고 있나요?”가 기관 슬로건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문정원은 선정된 기관 슬로건을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 상호존중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이번 슬로건 공모 선정계기로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며 “상호존중을 통해 즐거운 회사, 출근하고 싶은 기관으로 문정원이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제1회 한국 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는 가상 인물(아바타)의 대리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의 초기형태 인터넷 체제(플랫폼)에서 공연, 행사, 체험 활동 등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 문화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예술, 대중문화, 스포츠, 관광, 게임, 종교활동 등 한국 문화에 해당하는 분야의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서와 시제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7월 12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공모전 누리집(www.culture.go.kr/metacontest)을 통해 대한민국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200만원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팀에 상을 수여하고, 일부 수상작에
구자권 수필가는 고향인 강화도로 귀촌해 농토를 가꾸며 수필가로 문단에 데뷔한 구자권(74)씨가 등단한지 2년 만에 세 번째 문집을 출판하는 노익장을 보여주어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2019년 첫 수필집 <풀잎처럼 사랑처럼>을 출간한 뒤 2020년에는 <베드로의 산사탐방>이라는 사찰문화기행집을 펴냈고, 최근에는 <손자와 첫날밤을>이라는 수필집을 출판하는 등 왕성한 글쓰기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 스스로는 “나이를 먹을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다 보니 글 쓸 거리도 많아져서 다작 소리를 듣게 되었다.”며 자신의 왕성한 필력을 에둘러대지만 글쓰기에 대한 집착이 어지간해서는 이처럼 부지런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발문을 쓴 안혜숙 작가는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 시대에는 길고 유장한 글 대신 군더더기 없이 짧은 초간편문학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구자권수필가의 글이 그 범주에 해당한다. 목차에서부터 세상의 수많은 대상과 관념을 이토록 짧고 간편한 형식 속에 녹여낸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손자와 첫날밤을>이라는 수필집의 제목이 퍽이나 특이한 까닭에 대하여
시티건설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제3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게 취지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주제 제한 없이 모든 연령이 감상할 수 있는 10컷 이상 순수 창작 단편 웹툰이면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년별 실력 편차를 고려해 중·고등부 공모가 각각 시행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중·고등부 통합 1명,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중·고등부 각각 상금 100만원)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웹툰 작가 특강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 등을 집필한 HUN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