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장은 5월 13일 인천시 서구청을 방문해 이재현 서구청장과 사회복무요원 관련 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소집지연으로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고통 해결 차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요확대 협조와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여건 향상 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과 만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면서 성실복무도 함께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병역의무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는 상생의 병무행정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방위협의회는 용현3동 ‘사랑의 화수분’에 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화수분’ 이라는 상시 기부함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태계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박인용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모아져 지역사회를 지키는 울타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2천20억 원을 상반기에 푼다. 군은 신속 집행 대상 사업비 3천665억 원 가운데 55.1%인 2천20억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의 체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매주 실적보고회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내실을 다진다. 또한 ▲화개정원 및 전망대 ▲강화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산·관청 근린공원 ▲지혜의 숲 도서관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업별 공정과 집행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신속 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집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입찰·각종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금액 한시적 확대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 ▲국가 보조사업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 지원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활용해 속도감 있는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복안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
인천 영종도 북단 초입 준설토 투기장공사 현장에서 10일 오후 3시 5분경 기초공사 작업 중인 48m 높이의 대형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덮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도 한상아일랜드 진입도로 및 상수도 인입공사 현장에서 교량구간 지반 강화 작업 중인 대형 항타기가 인천공항고속도로로 넘어져 서울방향 일부 차선의 통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천공항고속도로 상행선 총 4개 차선 중 3개 차선(2,3,4차선)의 통행이 중단됐으며 1개 차로로만 차량이 운행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대원 36명과 장비 11대 등을 투입해 현장 교통통제 및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허위 사유와 타인 사칭으로 긴급구조를 요청하며 타인의 위치정보를 알아내려 한 신고자(A씨 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신고전화를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는 B씨가 죽는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간 상황이니 위치추적을 하여 긴급구조 해달라’며 최초 신고를 했다. 그에 따라 실제로 서울소방본부는 위치조회 전 B씨와 통화를 시도해 전화 연결이 되었으나, B씨는‘A씨와 같이 살다가 집을 나왔다’는 사정을 설명하며 직접 위치조회 거부등록을 신청했다. A씨는 최초 신고에서 자신을 B씨의 아들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B씨의 진술 및 A씨의 지속적인 허위신고 분석을 통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위치조회 거부등록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119신고를 하며 B씨의 위치조회를 요구하였고, B씨의 목소리를 교묘히 가장해 B씨의 위치조회 거부등록 해지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A씨에게 속아 긴급구조 상황이라고 판단한 인천소방본부는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합동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4월 14일부터 15일까
조길형 충주시장이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시 매뉴얼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절차를 잘 숙지해서 시민들이 생활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안심하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일 열린 비상대책영상회의에서 “생활방역은 코로나19의 종식이 아니라 더욱 조심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확대될 행사·모임 등 일상과 경제활동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서 시민들을 잘 계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를 추진하면서 얻은 경험과 문제점, 아쉬운 점 등 개선해야 할 부분들은 매뉴얼로 정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며 “방역은 물론 경제적 문제, 시민 지원책, 사회 질서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시행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590억 원의 예산으로 9만6155가구에 이르는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중요한 정책인 만큼 시행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상 선정과 절차 등이 수차례 변경되어 혼란을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노후화 주택 및 아파트가 많아 신축 아파트마다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도심 개발에 있어 대구시에서 전폭적인 행정적 지지에 따른 주거환경 개발 가속화로 신도심 형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시공 참여 의향을 밝힌 대구 범어지역주택조합 ‘범어역 현대건설 라클라쎄’는 입지 조건을 비롯해 교통편, 학군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신혼부부부터 여러 폭넓은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A~C타입,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 대수는 총 1,141대(법정 877대)이다. 단지 내에는 셀프세차장과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주차유도 시스템, 경관 조명 LED,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환기 시스템은 헤파필터와 급기 연동 후드를 이용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되는 차세대 환기 시스템으로 준비돼 주목받고 있다. 범어역 현대건설 라클라쎄는 대구여고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 내에 동도초·병설유치원과 범어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대구동중, 경신고 등의 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투자한 오덱(주)의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극촉매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Stack) 내에 포함된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구성품으로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IFEZ는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오덱(주) 사업부지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마크 그린버그 유미코아(Umicore) 최고경영자(CEO), 박준철 오덱(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덱(주)의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돼 이번에 준공된 오덱(주)의 제조시설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송도동 218-4) 10,287.2㎡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 2,104.6㎡, 연면적 4,243.0㎡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건립됐다. 오덱(주)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100%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산업용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이 진행된 지난 21일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윤재상(자유한국당, 강화)의원은 시정질의 전 갑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른들의 잘못으로 운동장 침수사고를 겪게 한 사항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시작으로 질의했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갑룡초등학교는 사유재산권 행사 문제로 관로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미리 조치를 하지 않아 태풍 ‘링링’으로 인한 폭우로 운동장 전체가 침수되었고, 이는 천재지변이 아닌 교육청 당국의 ‘무사안일’함이 빚어낸 인재였다는 것. 윤 의원은“2018년 10월경 학교에 매설된 오수·우수관로 사유지주 3명중 1명이 학교 측과 시교육청에 오수·우수 관로를 막겠다고 고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하지 않은 이유와 2019년 6월경 학교주변 주택 등의 침수피해가 있어 강화교육지원청을 연락했음에도 묵묵부답 이었다며, 급기야 7월에 학교운동장이 침수됐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적절치 못한 행정처리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라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밖에 수질검사를 위해 관련 공무원이 삼성초등학교를 방문했으나, 공문을 보내지 않았
인천 경제 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광장 녹지대에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멋진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IFEZ는 이 곳에 총 사업비 8억 4천여만 원을 들여 꽃다발 조형물, 하트 플라워, 사랑의 꽃벽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조성했고 황금 조팝나무, 목수국 등 다년생 식물을 포함, 가을꽃인 임파첸스, 백일홍, 백묘국, 코레우스, 메리골드 등 총 28종 6만 4천 여본을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IFEZ 관계자는 “음악분수 앞 조형물이 가족과 연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등 청라호수공원과 함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은하수 조명 등도 설치돼 멋진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면적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은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IFEZ에 기부채납 했으며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순환산책로 등을 갖춰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