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천등산 중턱에는 진달래가 피어 꽃밭을 이루고, 철쭉은 바위 사이에서 꽃망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에는 다도 해의 작은 섬들이 점점이 되어 아기자기 펼쳐집니다.
고흥군의 중심 고흥읍 장수호 주변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유채꽃, 개나리, 벚꽃을 볼수있는곳이니다. 이곳은 고흥군에서 창조적 마을 가꾸기 사업과 생태공원조성 , 장수호 힐링정원(전남민간정원7호) 2020년도에 조성한 신호마을공동체 정원이 조성된곳으로 조금만 관리를 하면은 군민들의 휴식공간과 나로도 우주센터 가는 길목으로 관광객이 접근하기 좋을것입니다. 또한 고흥군 노인회관이 마을에 있고 많은 군민들이 운동코스로 활용하는곳입니다. 주말에 가까운 곳에서 유채꽃 보시기 바랍니다.
손발이 떨리고(떨림), 움직임이 느려진다(서동). 몸이 뻣뻣해지며(경직),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다(보행장애). 종종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신경퇴행성질환, ‘파킨슨병’의 증세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이다. 파킨슨병은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 1817년 최초로 학계에 보고했다. 4월 11일은 그의 생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5년 9만 660명 ,2017년 10만 716명 ,2019년 11만 1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에도 11만 1311명이 파킨슨병으로 새롭게 진단받았다.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계속해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약 85%를 차지할 정도로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다”며 “최근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환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파민 생성 안 돼 발생… 단순 노화 오인, 뒤늦게 병원 찾아=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보행자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면서 쉽게 저지르는 무단횡단이라 할 수 있다. 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 제10조2항에 따라 범칙금이 부과되는 범법행위이자,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스마트폰 조작, DMB 시청 등 전방주시 의무를 태만히 하였다면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겠지만, 무단횡단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고를 예측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따지고 보면 둘 다 피해자인 셈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경우 인지능력 등 활동능력이 다소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사고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나 하나쯤 이야’라는 그릇된 한 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생명과 맞바꾸고 그로인해 가족과 주위를 불행하게 하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행자들은 항상 정해진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주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현저히 떨어지게
광양시 초선 준비위 기자회견을 보고 “기대 만점” “희망 만점” 주고 싶어. 광양시가 6.1 지방선거 앞두고 시의회와 "사전 논의" 후 긴급재난생활비 계획 발표했을까?? 광양시가 6.1 지방선거 앞두고" 시의원들께 공사 추천받아" 추천한 시의원들의 현장에 배정했다는 소문과 그 대가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 보도자료 발표했다는 말들이 나돌아 광양시 초선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광양시민들은 절차상 문제와 현 시의회의 잘못을 알려고 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가진 초선 입문 예비후보자들에게 긴급재난자금을 못 받게 만든 것인 양하는 이야기들이 나도는 실정이다. (초선들은 현 시의원들이 경쟁상대 지역 의원들이라 혹 네거티브로 비칠까 봐 좌로 우로 돌려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한 것 같았다.) 근래 광양시의회 의원들의 처지가 난처하다 못해 낯뜨거워졌다. 이유는 광양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계획 발표" 때문이다. 이유는 광양시로부터 소규모 사업비 약 20억여 원 정도를 현 시의원들에게 추천받아 시에서 일부 집행하였기 때문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천해달라는 시청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이 없었을 것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지방선거를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 양상을 토대로 성인 당뇨병 발생 증가를 경고하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전문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소아청소년과 20대 성인의 당뇨병 발생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02년과 2016년을 비교했을 때 30세 미만의 전 연령에서 당뇨병이 4.43배 증가했다. 20세 이상은 2012년경부터 당뇨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대의 당뇨병은 절대적인 발생 빈도는 낮지만 2006년경부터 이미 급격한 증가 패턴을 보여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질병 또는 합병증 발생이 성인 시기 질병의 증가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10대의 저소득층 남아에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증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연결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1형 당뇨병뿐만 아니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대희·이운정·우선희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지연(Pre-Hospital Delay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During the Initial Phas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대희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유행이 급성 뇌졸중 환자와 관련해 응급의료체계에 미친 영향과 환자의 예후를 확인했다. 김대희 교수팀은 서울 소재 5개 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25곳에 접수된 응급의료서비스(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전사엽 어머니는 전남 곡성군 옥과면 백암리 태생으로 올해가 여든이 되었습니다. 백발의 여든 어머니는 2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린 여섯 나이에 6.25을 격으면서 당시 경찰관 두 오빠는 근무중에 죽임을 당한 사연은 가슴 아픈 크나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6.25의 비극은 당시 어린 소녀의 꿈을 빼앗아 갔고, 가장 아닌 가장으로 평생 동안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했습니다. 이제 지난 세월의 상처는 아픔으로 남고, 홀로 모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여든이 되었는데, 벌써 내 나이도 여든이 되었습니다. 지난일들은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내가 낳은 자식들은 잘 자라주었습니다. 이제 백발이 된 어머니는 "수없이 넘고 넘은 인생의 고개길에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나를 남겨두고 떠난 어머니, 아버지, 오빠, 언니, 우리 시댁식구들... 친구도 이웃도 이제 하나 둘 모두가 다 내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젠 죽는 것 보다 늙는게 더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내스스로가 몸이 그만 살라고 할 때까지 재미있게 살아보렵니다. 지금은 손자, 손녀들도 잘 자라주었고, 아들 딸들도 너무 훌륭하게 커주어서 행복합니다. 큰 아들은 등으로 키우고, 작은 아들은 가슴으로
적색신호에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하다 화물차에 치어 사망한 50대 여성, 편도 3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택시에 치어 사망한 60대 남성 등 인천에서만 1월동안 2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였다. 인천경찰청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1일 3개월 동안 ‘기초질서 집중 홍보 및 단속(계도) 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금일 주간 근무동안 순찰을 돌면서 기초질서 계도를 실시한바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이 무단횡단이었다. 무단횡단이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와 같은 횡단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는 것이다. 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 제10조제2항 도로 횡단시설이 아닌 곳으로의 횡단으로 단속되어 범칙금 2만원에 해당한다. 우리관내의 특성상 골목길과 좁은 도로가 많아 대다수의 주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무단횡단을 한다. 하지만 무단횡단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다. 보행자는 횡단보도로 보행자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야한다. 그 찰나의 실수로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까지 재산상·신체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교통 문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보행자가 지켜야할 의무를 가슴에 새기고 스스로 실천해야
요즘 컬럼으로 식초를 다루며 저도 3년 4년된 식초들을 거름해 요맛 조맛도 느끼고 식초에 깊은 맛에 대하여 공부해 보고 있습니다. 식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첫째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준다는 점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젖산이 분비됩니다. 보통 젖산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피로가 심할 경우 몸속에 쌓여 근육통, 관절통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식초에 유기산은 이런 젖산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탄산까스로 분해합니다. 그래서 피로할 때 식초를 마시면 피로가 가시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식초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식초에 있는 유기산은 동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청주를 발효시켜 만든 전통식초에는 페푸치노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페푸치노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식초는 우수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한다. 식초의 유기산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피를 정화시켜 성인병을 막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준다. 식초만 많이 먹어도 암 발병율이 반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초는 칼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