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클래식 초청 작곡가 김성희 신작 가곡, '사랑의 Serenade'가 11월9일 PM 6시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김성희 작곡가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 많은 생명을 앗아가니 마음껏 숨쉬면서 소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며 경제가 힘들어지고 우울한 날이지만 음악이 있어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고 따뜻한 사랑의 노래를 연주할 수 있으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돌체 클래식에서 초청해 음악회를 열게 됨을 무한감사를 드린다고 덧 붙였다. 그는 함께 해주신 시인님과 연주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음악회가 많은 분들에게 푸른 희망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작곡가는 숙명여대 음악대학 작곡가를 졸업하고 학교법인 소정학원 이사회 감사를 역임하며 현 한국창작가곡협회 작곡분과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랑넘머'(31곡 2CD)발매와 지난 8월 고희기념 가곡집 '사랑넘머'(27곡 수록)를 발간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뉴트로 시장 축제’로 그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동인천 낭만시장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1월 13일에는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 ‘낭만티비’(가수 조명섭, 개그맨 김나희, MC 남창희 출연)를 진행하며, 11월 13일와 14일 양일간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즈음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인천 낭만시장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야간명소가 ‘공공 미디어아트’를 통해 문화예술콘텐츠를 경험하고 시민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만들기’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뽑은 인천 10대 야간경관 명소를 선정했고 문화예술회관,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등에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둡고 삭막했던 인천의 밤이 밝고 활기차게 바뀌어 가면서 침체되었던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야간경관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야간명소화 마스터플랜(2020)’을 수립해 신규 사업 대상을 발굴하고 사업별 타당성을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유공원(개항장)과 소래포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야간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를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특히 11월 3일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용역」을 착수하고 기존 곳곳에 설치하였던 영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원격제어 및 영상교차 상영들을 위한 통합운영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특화디자인 수립용역」을 통해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30일 제7회 지역아동센터 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사전촬영을 마치고 행사 당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약서 작성, 우수 종사자와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등 의미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위축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과 종사자분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미래에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그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가 동행하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 밤,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제6회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를 알아보는 ‘도보탐방’, ‘문화재 프로젝션 맵핑’, ‘무형문화재 특별 전시전’ 등 볼거리와 개항장의 가을밤 정취를 담아갈 수 있도록 ‘거리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 포토존’, ‘재현세트 포토존’이 설치된다. 매년 관람객에게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6개 테마별 코스로 1일 2회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맞춰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준비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2021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누리집(http://www.culturenight.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H는 이번 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임대아파트 5곳(괭이부리, 연희, 선학, 연수, 청학) 및 공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행복찾음 문화행사는 iH와 인천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거주 공간에서 편안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발코니 콘서트 등 찾아가는 음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회는 가을에 어울리는 고전음악과 일반인에게 익숙한 드라마,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시민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연희 해드림아파트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음악회를 직접 감상할 기회가 없었는데,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어느 봄날 단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습니다. 아 ~~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관으로 10월 29일 저녁 7시부터 "사랑의 온도" 위로,치유, 희망의 노래 행사가 진행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소상공인, 여행업계 종사자와 시민 초청 음악회로 조계사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됐다. 음악회에 우종민 밴드 국악가수 권미희 바리톤 박경태 라피네 들이 출연해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열기가 뜨거웠다.
부평구부평문화원이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반도 전쟁유적의 현황과 과제, 부평이 가야 할 방향’ 심포지엄을 공개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2021 지역문화콘텐츠사업’ 일환으로, 당초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DRMO 내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주물공장에서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평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게 됐다. 영상 촬영은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연구발표와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세션1 연구발표는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전쟁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종헌 배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배재학당 역사박물관장의 ‘국내 근대유산과 전쟁유적인 용산공원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들’ ▲기쿠치미노루 日本전쟁유적보존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의 ‘일본의 전쟁유적 활용현황과 문제점’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위원의 ‘한반도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과 한인 강제동원’ 순서로 실시됐다. 세션2 종합토론은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유산연구센터 연구교수
15만 인천 중구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담당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2022년 1월 공식출범에 앞서 시범운영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핵심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올해 말까지 재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재단 임원 및 핵심직원 7명과 중구 파견공무원 1명으로 임시 출범한다. 대표이사, 본부장, 기획경영팀장, 공연전시팀장, 생활문화팀장, 축제운영팀장, 경영기획팀 직원 2명 등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2차 직원채용’을 통해 연말까지 재단 인력구성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2019년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약 2년 6개월 간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중구민 문화수요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중구민의 문화욕구를 파악했고, 문화예술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문화재단 출범을 준비했다. 재단은 설립취지문을 통해‘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883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