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24일 오전 3시 57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남쪽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85일 만에 군사정찰위성을 재발사하며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상습 위반한 것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이번 위성 발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을 두고 그나마 없는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하지 말고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엄정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군과 당국에 한‧미‧일 삼각공조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비,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16일 경찰 발표)와 관련,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39조 제1항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을 18일(금)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관객 수를 부풀리려는 과열 경쟁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영진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영화업계의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수익과 직접적으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신임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함 사장은 17일 취임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한전산업을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써 한전산업의 경영과 관련해 3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함 사장이 제시한 경영철학은 크게 사전 예방을 통한 임직원의 안전관리, 정부시책 및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 시행, 최대 이익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의 실현이다. 함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개념으로 강조하며, 산업계에서 미리 사고를 예측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귀중한 생명과 설치물의 관리‧운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 사장은 정부시책과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를 위해 탈황설비 등 환경설비 운영과 최근의 수소 혼소 에너지원 활용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준법경영 담당관” 제도의 도입을 통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1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카페인잇 광화문점’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23 신냉전의 시대, 한미일 삼각동맹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엄지현 아나운서의 행사 안내 후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과 개그맨 최국의 토론 진행으로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고영환 전 북한 외교관(한국관광대학 겸임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북핵뿐만 아니라 미·중 경제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세계정세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3국의 정상회의의 의미와 한미일 협력 과제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정희혁 본부장은 토론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혼돈의 세계정세 속 새로운 국제질서의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교 전략에 있어 한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자원봉사 대표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라제건)는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좌담회를 지난 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를 위한 학교 교과목의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추진했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7월 27일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제2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좌담회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라제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장, 서병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정무성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자원봉사연구소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사회복지자원봉사 자문위원장)가 참석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코로나19와 대입제도 개편 등으로 인해 참여율이 78% 급감한 가운데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인성 함양 기회 상실 등 사회 각계각층의 문제 제기와 대안 마련 등 관심이 고조되는 사항이다. 양 기관은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봉사 검정교과서 편찬, 청소년 봉사 활동 전문인력인 자원봉사관리사 양성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는 10일 2023년 제2차 임시 주주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함흥규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함흥규 신임 사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함 사장은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함흥규 사장은 “안전관리 강화 및 ESG 경영 활성화, 실질적인 경영성과 도출 등을 추진해 한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흥규 사장은 “저도 이제 한전산업의 가족이 되었으므로 모든 한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똘똘 뭉쳐 안전대책, 발전 설비 운용 등 관련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 기반의 아시아계 젊은 연구자 모임 KORASIAN이 오는 8월11일12일 양일 간 연세대 국제회의실 곽정환홀에서 ‘제1회 KORASIA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고등교육혁신원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학 관련 학문 후속세대 대학원생과 동시대 신진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학에 관해 토론하는 학제간 교류 행사다. 올해 3월 처음 만들어진 연구공동체 KORASIAN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윤종환 연구자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예술대 조교수로 임용된 주정현 해금연주가, 미시간대 음악인류학 박사 후보자인 김선홍 연구자·피리연주가가 함께 조직·운영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 국가 이데올로기와 권력 구조 : 미학과 정시청, ▲ 문예의 시대착오성, ▲ 관념화된 한국 여성의 몸과 꿈, ▲ 동시대 두 한국의 미디어 노출과 유동성, ▲ 한국적 표상과 그 실체 : 민족성, 대중성, 그리고 수용성의 5개 패널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Yoon Hwa Walker(SOAS 런던대학교), 윤나리(코넬대), 안윤기(시각예술가), 문성효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회의실에서 전쟁기념사업회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와 한반도 화해·협력을 이루는 데 있어 상호 협력을 실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신동혁 사무총장과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양동학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맹과 전쟁기념사업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확립 ▲전쟁의 교훈을 통한 평화통일 추구 ▲지역 사회 사업 및 회원의 상호 협력 ▲그 외 본 협약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석호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확립 및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하여, 우리의 자유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은 작년 12월 말, 포방터시장 자체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 브랜드인 ‘포유포밀’(for you for meal)을 오픈해 현재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포유포밀’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육성’ 교육을 통해 시장 내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제품 개발,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시장 자체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운영 초기 매장 내부에 배치된 무인자판기를 통해 어머니와 아들 닭볶음탕, 포방터쭈꾸미, 착한코다리, 왕자떡볶이, 소불고기 등 시장의 특색이 묻어난 제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현재는 기존의 포방터쭈꾸미 제품과 과일도시락 등 조리식품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의 판매를 이어가며, 브랜드의 경쟁력 및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포유포밀 관계자는 “포유포밀 매장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영업 방식으로 포방터시장의 먹거리를 시간에 제약 없이 밀키트 제품을 통해 즐길 수 있다”라며, “조리가 편하고 맛있는 포유포밀 메뉴를 고객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7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11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3 DMZ평화둘레길 대장정’(이하 평화둘레길 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8박 9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김성옥 부총재, 김성덕 서울지부 회장, 최창환 경기지부 회장, 김상한 충남지부 회장, 오웅필 중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장정 단원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올해 평화둘레길 대장정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90명)과 관계자 등 110명이 참가했으며, 단원들은 DMZ평화둘레길 시작점인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 등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320km를 횡단한다. 완주식은 8월 9일(수) 오전 11시,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연맹이 진행하는 평화둘레길 대장정은 체력단련 위주의 유사한 행사와 달리 한국전쟁 당시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횡단하며, 한반도 분단의 체험을 통해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는 화해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 가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