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교육토론회’가 26일 인천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수진 대변인의 사회로 가용섭 사무총장이 내빈소개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교육공동체적 관점’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선규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며 “ 특히 학교폭력은 우리가 반드시 뿌리 뽑아야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오는 합리적인 대안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형 경인교대교수의 발제자 주제발표에 이어 전 청소년보호위원회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대형(인천교총회장) △정승연(인하대교수) △조정실(학폭피해자가족협의회장)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서 벌이는 열띤 토론에 참석자들은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5월 가정의 달 기념 국회 해외입양 콘퍼런스가 오는 5월 10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의 해외입양, 왜곡된 인식 너머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입양가족연대 주관, 최재형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가정의 달과 입양주간을 맞이하여 입양 인식개선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해외입양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외입양’은 아동보호 차원에서 원가정이 양육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가정을 찾아주는 국가의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양’을 바라보는 관점은 시대의 흐름과 환경 변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입양인의 뿌리찾기와 입양의 역사를 사실 검증 없이 보도하는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입양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져 가정보호보다는 시설보호가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 가운데 가장 큰 피해자는 약자인 보호대상 아동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입양 당사자인 스티븐 모리슨(Steve Morrison, 한국입양홍보회설립자· 前미우주항공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해외입양에 대한 보편적 인식과 해외입양인 당사자의 인식’, 그리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22일 오후 3시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목회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30일 부산, 5월 6일 대전에서 차례로 열리며, 모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말씀대성회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인천 지역 목회자들이 참했다. 목사, 강도사, 전도사 등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며, 참석 목회자 교단은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하다. 현 국내 교계의 분위기 상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대성회에 선뜻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감안할 때, 목회자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말씀대성회를 시청하는 목회자들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말씀대성회의 주제인 요한계시록은 교계에서 그야말로 ‘난제’다. 내용 대부분이 이해하기 힘든 비유로 기록돼, 해석되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만희 총회장은 이번 릴레이 말씀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과 더불어 요한계시록 전장을 예언과 성취 논리에 입각해 그 실체까지 명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인교연)은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란 주제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가 단순히 가해자.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교육 공동체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함께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좌장으로는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강지원 변호사가, 발제자로는 경인교육대 박주형 교수가 맡았다. 또한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이대형 회장, 인하대 정승연 교수, 인천대 최계운 명예교수,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교육공동체적 관점에서 여러 학교 폭력의 실태를 알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장, 윤상현 , 배준영국회의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등이 참석해, 학교 폭력의 문제가 단순히 학교만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과제임을 역설하며 토론회에서 논의 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신천지 마태지파는 지난 1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2층에서 힐링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오후 3시와 저녁 7시반 2회 진행됐고 인천시민 43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바이올린 연주와 뮤지컬, 독 창 등으로 구성되었다. 콘서트 기획 관계자는 주제 ‘봄’에 대해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며 ‘보다’의 명사형이기도 하다."며 "절망 속에서도 다시금 희망을 찾고 일어서는 인생의 모습과 편견 뒤에 가려진 가치를 다시 바라보자는 의미를 공연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회자로 나선 강태운 강사는 “돌다리도 두드리는 신중한 성격이었던 탓에 성경을 알아볼 생각도 못했다"며 자신도 한때는 우물안개구리 였음을 고백했다. 그는 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했던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인용해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볼 때 관심을 갖고 보면 진정한 모습을 볼수 있다"며 콘서트 주제 '다시봄'에 의미를 부여하고 "시민들과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날 공연장 밖에 회랑에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사진을 전시하면서 공연전 볼거리도 제공했다. 관람객 최수현 (학익동 65)"어려움을 이기고 세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이 동영상은 국어, 네덜란드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우르두어, 인도네시아어, 터키어, 태국어,폴란드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헝가리어 자막을 선택하여 시청하실 수 있다.(외교부 제공)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의 1천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 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We Are “Run”)'에서 총 1천 14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장학금 1천140만 원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위아원은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 단체로도 참여해 마라톤 전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21km) △10km △5km △걷기(5km) 코스를 완주했다. 10km코스를 완주한 김민창 회원은 "시간 날 때 틈틈이 준비했고 기록보다 완주를
파산위기의 지역주택조합을 살려내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있다. 그러나 지역주택조합 업계의 나쁜 관행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 이 떠안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사익을 목적으로 조합을 장악한 업무대행사가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을 마치 본인 회사의 시행사업이라 착각하면서 일으키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합장과 임원을 업무대행사 임직원 또는 친인척, 지인들로 구성하여 각종 위법, 편법 등의 비위행위를 저지르고 사익을 취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사익편취를 위한 비위행위 유형으로는 업무대행사 직원인 법인 등기이사를 조합장으로 내세워 국토교통부 표준계약서와는 다른 업무대행사 이익 중심의 일방적인 이중계약을 작성하며, 같은 소속의 또 다른 명의로 계열사를 만들어 나눠먹기식 용역계약 체결하는 방법, 조합장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던 회사와 토지용역계약 체결 등이다. 아울러 사업지의 지장물 철거를 하지도 않은 철거업체와의 허위용역계약을 통해 대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익을 취하고, 사업주체자인 조합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위해 조합원들의 정보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 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군 나로도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23분께 고흥군 나로도항 부두에 정박 중인 3톤급 어선 A호(고흥선적, 패류형망어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현장에 출동한 고흥소방서 소방 차량과 합동으로 해·육상에서 화재진압에 나서 약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최초 화재어선 A호 인근에 계류 중이던 2척에도 옮겨붙어 2톤급 B호의 선체 일부가 불에 타고, 4톤급 C호도 선체에 그을음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화재어선 A호의 선장 말에 의하면 최근 어선의 엔진을 교체한 후 정기검사를 위해 정박 중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소방 당국과 합동 화재감식 및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4일 여수엑스포터미널에 미국 실버시(Silversea)사의 호화(럭셔리) 크루즈선 ‘실버위스퍼호(2만 8천톤급)’가 승객 329명, 승무원 285명 등 총 614명을 태우고 입항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여수로 들어온 이번 크루즈선의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멕시코 등 세계 29개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항을 시작으로 올 한해 크루즈를 통해 1천600여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민선 8기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지방해양수산청, 전남관광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첫 입항을 기념해 여수엑스포터미널 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 행사는 취타대 공연, 선내투어, 기념패 수여 등으로 운영됐다. 승객들은 기념행사 후 오동도, 순천만국가정원, 보성녹차밭, 선암사, 여수스카이타워 등 전남 동부권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5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이날 오후 일본 나가사키로 출항했다. 이번 크루즈 입항은 전남도와 여수시가 지난해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