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국화학연구원에 의해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조류독감(AI), 코로나19, 돼지호흡기증후군 효율적으로 사멸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국화학연구원 박종목 박사 연구진은 식물성 기름에서 뽑아낸 알코올 유도체를 이용해 코로나19등 바이러스의 세포막에 침입해 세포막을 파괴하는 방식의 방역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제작 모델 바이러스 세포막 및 반응 후의 사진모델 박종목 박사는 코로나19 발행시 그간 사용됐던 방역제 보다 1/9수준의 낮은 세포독성을 나타냈고, 피부 자극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박종목 박사 연구팀은 pH 중성에서 인지질 외피*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사멸하는 방역 기술을 개발해, 방역제 개발 업체인 ㈜유이케미칼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지질 외피 : 지질 이분자 세포막,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수족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이 이에 포함된다. ◈ 방역제를 뿌렸을 경우의 바이러스 사멸 모식도(바이러스 모형) ㈜유이케미칼은 이번 계약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사용 허가를 받은 후,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3년 제1차 경력채용분야 3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5급 경채 경정 1명, 변호사 경감 3명, 해상기상 및 정책소통 경위 2명, 항공사업 경사 1명, 함정요원 경장 10명, 홍보 및 사이버수사, 조선기술, 전산·통신 등 순경 16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전국 해양경찰 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작되어 2월 16일까지 21일간 진행되고,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8일 14시 35분 전남 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57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0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2, 지자체 4), 산불진화장비 11대(진화차 5, 소방차 6) 산불진화대원 115명(산불진화대 57, 공무원 40, 소방 18)을 투입하여, 16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전남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인천대 학산도서관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 이하 GB) 센터는 2월 3일 학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 "고전 및 명저" 기반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프로젝트 발표대회는 고전 및 명저를 선정하여 해당 도서의 주제 의식에 기반하여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도출해 봄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을 읽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세 팀이 최우수상(해방동지팀)과 우수상(우만동팀)과 장려상(숨탄것)을 각각 수상했다.‘동물들에 관한 인간의 폭정을 기록한 책’인 "동물해방"에서 피터 싱어는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적 태도로 채식주의를 의무로 강조한다. 이러한 텍스트의 논지를 바탕으로 캠퍼스 안에서 채식주의에 대한 인식 전환과 채식 식단의 도입 가능성을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통해 접근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런가 하면 숨을 받은 동물을 의미하는‘숨탄것’팀은 동물실험의 과정에서 동물복지 문제뿐 아니라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가 동물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레자미’(les amis) 팀은 한국사회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가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갈렌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문영 교수는 ‘난치성 두통에 대한 후두신경 감압술의 효과’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문영 교수는 ‘후두신경 감압술’이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았던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영 교수는 최근 1년 6개월간 만성 난치성 두통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내원하여 후두신경 감압술을 받은 환자 16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극심한 두통 환자들에게서 목 근육 인대의 과도한 비후와 이로 인한 후두신경 압박을 관찰하고, 이들에게 ‘후두신경 감압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난치성 두통 환자 84%가 뚜렷한 증상 호전을 보였고, 51%는 마약성 진통제나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다. 정문영 교수는 “두통 환자 대부분은
【대통령실 - 이승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삼정검 수여식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국가에 충성하고 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장성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장성들이 이자리에 있기까지 묵묵히 헌신해 온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안보상황, 국제적인 안보 상황이 녹록치가 않다”며,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을 억지하고, 우리군의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가와 국민의 번영을 이루는데 기초가 된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군의 리더로서 부하들에게 늘 모범적인 자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부하들에게 스승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장성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들을 잘 가르쳐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잘 시켜달라" 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평시에도 전시와 똑같이, 실전처럼 장병들을 잘 지도해주기를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 확립을 언급하며, 결전태세, 임전태세를 늘 유지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장성들과 가족들로부터 소감을 들었습니다. 육군 강병
【대통령실 - 이재준 기자】김건희 여사는 2월3일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안녕하세요"를 수어로 표현하며 농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직접 수어로 “안녕하세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의 수어선생님이 제일 처음 배운 언어는 수어라고 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시작한 김 여사는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수어의 날은 농인들의 수어 사용 권리를 드높이고 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농인 가족에 대한 맞춤형 교육개발을 포함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해양경찰청이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로부터 지난 1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동 약 157㎞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JIN TIAN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인 선원 14명, 미얀마 선원 8명을 구조하기 위해 해양경찰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는 서한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신속하게 대응하며 중국측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였고, 열악한 바다상황과 야간의 시정제한 및 사고 위험성 등 많은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실종자를 수색하여 6구의 시신을 인양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는 교통운수부 산하 기관으로, 중국의 해상 수색구조 업무를 조정·지휘하는 기관이다. 해양경찰은 1월 24일 23시 15분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동 약 157km공해상에서 홍콩선적 화물선 JIN TIAN호의 조난신호를 접수하여 중국 수색구조센터와 일본 해상보안청에 조난사실을 전달한 후 함정 2척을 급파했다. 이후, 한·중·일 3개국의 수색구조 기관에서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전개해 선원 총 22명 중 13명(5명 생존, 8명 사망)을 구조했다. 또한 중국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거문도 인근 해상 290톤급 선망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대형선망,부선선적,승선원 10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구조정 및 인근 경비함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사고어선 A호에 탑승하여 승선원 안전을 확보 후 화재진압에 나섰다. 사고선박 A호 선미측 타기실과 샤워실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기배출과 함께 불꽃을 소화수를 이용해 진화했다. 해양경찰은 화재 격실에 불꽃 화재를 진화 후 잠재 화재처리를 위해 사고선박을 거문도 서도항으로 예인 후 거문도 소방대원들과 함께 4시간여만에 잠재화재를 마무리했다. 사고어선 A호는 해상에 투묘 중이였으며, 기관장이 화재 알람 청취 후 선원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고, 최초 선미 샤워실 부분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개요를 파악하고 화재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 이승준 기자】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30일 15시 18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산 1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6시 20분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5대(진화차 4, 소방차 11), 산불진화대원 111명(산불전문진화대 44, 산림공무원 24, 소방 33, 기타 10)을 긴급히 투입하여 1시간 2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